한국미술사연구소 박물관대학이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강좌는 ‘고신라’의 조각·공예·건축을 다룬다.
사단법인 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가 3월27일부터 2023년 1학기 박물관대학 미술사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교의 수용과 고신라의 화려한 미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이용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 차순철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실장, 양은경 부산대 교수, 박천수 경북대 교수, 김창균 전 동국대 교수, 이한상 대전대 교수, 고승희 중앙승가대 교수, 주수완 우석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한국미술사연구소는 “가장 유능한 교수진으로 고신라 불교미술의 진수를 성의있고 흥미있게 강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개강은 3월27일이다. 서울 종로구 한국미술사연구소에서 6월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2~4시에 진행된다. 한 학기 수강료는 17만원이고 학생은 2만원 할인된다. 등록은 전화(02-3673-3426) 또는 메일(moonmd@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72호 / 2023년 3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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