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불자회가 금정총림 범어사와 상마마을을 잇는 범리단길 일대의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부산여성불자회(회장 정분남)는 3월15일 금정총림 범어사 일대에서 ‘3월 분기 모임 기념 환경보살의 길 제3차 환경 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부산여성불자회는 범어사와 상마마을을 잇는 범리단길 일대와 범어사 진입로, 성보박물관 일대 등 일반인과 관광객들이 출입이 잦은 범어사 주변 지역에서 환경 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또 환경 정화 운동과 함께 범어사 성보박물관 ‘삼국유사, 기록하다’ 특별전을 단체 관람하고 범어사 산내암자인 대성암에서 사찰음식 공양 및 공양금 후원의 시간도 마련했다.
정분남 부산여성불자회장은 “분기별로 지역의 명소를 찾아가는 환경정화운동을 부산 시민의 자랑이며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 범어사에서 분기 모임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올해도 더욱 적극적인 환경보살의 길을 걷는 불자의 삶을 발원한다”고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73호 / 2023년 3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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