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사회부장 원경 스님, 성북구사암연합회장에 선출

  • 사람들
  • 입력 2023.03.29 10:27
  • 수정 2023.03.29 10:31
  • 호수 1675
  • 댓글 0

3월27일, 봉국사 임시총회서 선출

조계종 전 사회부장 원경 스님이 서울 성북구사암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북구사암연합회는 3월27일 오후4시 정릉 봉국사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다불사 상연 스님을 이을 신임 회장에 심곡암 주지 원경 스님을 선출했다.

원경 스님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다”며 “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이 대중공양을 내신다고 해 초대를 받은 자리에서 소임을 얻게 됐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 성북구의 대덕스님들 가르침을 따라 배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소임을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북구는 서울·경기권에서 사찰이 가장 많다”면서 “‘문화 특구’라고 할 정도로 다수의 불교 문화재가 있다. ‘성북구 불교’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도록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성북구사암연합회장 원경 스님은 현호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84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6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총림선원과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미국 LA 고려사 주지, 제15대 중앙종회의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중앙승가대 총동문회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 심곡암 주지, 사회복지원각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75호 / 2023년 4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