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순 전남대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제6회 성운학술상 우수상을 받는다.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백도수)는 4월10일 올해 수상자로 우수상에 김성순 연구교수의 논문 ‘물질다라니와 발원문을 통해 보는 한국불교의 정토신앙’을 선정했다.
‘장려상’ 부문은 이경란 부경대 사학과 강사의 ‘한국의 토속신앙과 습합한 불교의 백중 의례 연구’, 고정혜 동국대 선학과 박사의 ‘간화선의 대중화와 번뇌의 소멸’, 우상희 능인대학원대 박사과정생의 ‘작법무 설행의 불교 수증론적 의의’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불교학회는 ‘성운학술상’을 통해 해마다 한국불교 신행과 수행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격려하고 있다. 성운학술상은 전 한국불교학회장이자 서울 삼천사 주지 성운 스님에 의해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한국불교학회 춘계 학술대회가 열리는 4월15일 오후1시30분 서울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77호 / 2023년 4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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