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부파·중관·천태·유식·화엄 사상가들은 ‘몸과 마음’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가 5월20일 오전9시 청호불교문화원(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48길 14) 세미나실에서 봄 학술대회를 연다.
‘불교 전통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는 △초기불교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김한상/ 동국대) △부파불교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최경아/ 동국대) △중관사상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윤종갑/ 동아대) △천태사상에 나타난 몸과 마음에 대한 관점-25방편과 실상을 중심으로(이병욱/ 고려대) △유식사상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마음은 어디에 있는가(이길산/ 경남대) △의상화엄사상에서 바라본 몸과 마음(장진영/ 원광대)이 발표된다.
최종남 중앙승가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논평자로는 이필원(동국대), 동광 스님(동국대), 황정일(동국대), 이규완(서울대), 배경아(금강대), 윤희조(서울불교대학원대), 황상준(위덕대), 이기운(동국대), 김성철(금강대), 김치온(진각대), 고승학(금강대), 박보람(충북대) 교수가 나선다.
11·12대 불교학연구회장을 역임한 임승택 경북대 철학과 교수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있을 예정이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79호 / 2023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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