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불학원 붓다아카데미(대표 이성운·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가 주최하는 제23차 의례학회가 4월2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전법회관 보리수회의실에서 열린다.
세계불학원 총무이사 전영숙 박사가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모두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해외학자 초청 강연에서는 신규탁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대효운(戴晓云) 중국미디어대학 교수가 논문 ‘당·송대 종교의 변화: 유가밀종 영향 하의 중국종교 신구조의 확립’을 발표한다. 통역은 곽뢰 동국대 박사가 맡았다.
‘영산재의 행위론’을 주제로 열리는 2부에서는 전영숙 박사가 ‘영산재 설단의 딜레마’를, 최명철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이 논평자로 나선다. 이어 이서현 동방대 박사가 ‘영산재의 공연성과 종교성’을 발표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79호 / 2023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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