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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삼보에 귀의하며 참회·감사·발원의 108배 올립니다

기자명 법보

[발원문 당선작] 발원문 우수상 - 양일옥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바른 신심으로 부처님 법 공부
모두의 행복 위해 육바라밀 실천하는 불자의 삶 다짐 

그림=정은주
그림=정은주

 

명훈 가피력
1)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팔만사천의 큰 법보를 깊이 찬탄하며 진정한 불자되어 이 세상의 은혜를 갚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하나이다. 2) 불보살님들의 큰 원력과 자비하신 마음으로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삼보귀의
3) 부처님께 귀의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절합니다. 4)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절합니다. 5) 부처님법과 율에 따라 실천·수행하시는 청정한 스님들께 기쁜 마음으로 절합니다. 

반성과 참회
6) 내가 보고 들은 것만 옳다고 고집하며 지내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7) 점잖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준 인연들에 참회하며 절합니다. 8) 시비분별을 가리며 삿되게 말을 한 죄를 반성하고 참회하며 절합니다. 9) 나와 남을 비교하며 차별한 죄를 뉘우치고 참회하며 절합니다. 10) 가족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사랑한다는 핑계로 집착하며 아픔을 주고 고통을 안겨준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1) 친척, 친지들께 알게 모르게 미워했던 과오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2) 조상님, 부모님께서 받은 사랑과 은혜를 잊고 살아온 허물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13) 스승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참되지 못했던 행동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14) 내 뜻과 맞지 않는다고 상처 준 친구에게 참회하며 절합니다. 15) 자식을 인격체로 대하지 않고 내 잣대로 강요한 잘못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16) 나와 인연된 소중한 이웃을 보살피지 않고 가벼히 여긴 죄를 참회하고 절합니다. 17)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훼손하며 공기를 더럽힌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8) 대자연의 감사함을 잊고 살아온 죄를 참회하며 절합니다. 19)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나의 잣대로 재단해 판단한 나쁜 습관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20) 편안함에 안주하며 게으르고 낭비한 시간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감사하는 마음
21) 밝은 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 고귀한 선지식들께 감사하며 절합니다. 22) 부처님 법을 배우고 바르게 살 수 있게 해 준 봉녕사 청정한 비구니 승단과 사부대중께 감사하며 절합니다. 23)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절합니다. 24) 훌륭한 스승님이 되어 주시고 복밭이 되어 주시는 청정하고 거룩한 스님들께 감사하며 공경심을 내어 절합니다. 

25) 나누고 베풀면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26) 욕망을 버리면 근심,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27) 남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28) 착한 씨앗은 뿌리가 되고 만고의 길이 나아갈 선근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29) 대지와 대자연의 모든 공덕에 감사함을 알게 되어 절합니다. 
30) 인욕하는 마음이 수행의 근본임을 알게 되어 감사하며 절합니다. 31) 자연의 법칙 따라 생활하며 순응하여 거스리지 않는 것이 복을 부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모든 만물에 감사하며 절합니다. 32) 불법을 의지하여 바른믿음을 가지고 정진할 수 있는 몸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33) 나누고 베푸는 삶이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움이란 걸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34) 청정한 스님들의 은혜에 보답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절합니다. 35) 나와 이웃이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며 절합니다. 36) 진리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자각하며 절합니다. 37) 함께하는 모든 인연의 소중함을 자각하며 절합니다. 38) 내가 바뀌고 주변 사람이 바뀌면 그곳이 정토임을 알게 되어 절합니다. 39) 고정된 자아 실체가 없다는 것을 자각하며 연기적으로 일어남에 집착하지 않고 관조하며 절합니다. 

40) 모든 것이 고통이라는 것을 알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만이 향상의 길로 가는 길임을 자각하며 절합니다. 41) 지수화풍으로 이뤄진 이 몸을 자비로써 대하면 '나'를 도와주는 자비보살이 된다는 것을 자각하며 절합니다. 42) 마음으로 주고 받는 행복이 진정한 평안임을 자각하고 발원하며 절합니다. 

발원과 회향
43) 고통받는 사람들이 아픔에서 벗어나 평온의 세계로 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44) 미움을 미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온화한 눈빛으로 자비를 실천하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45) 타인의 고통과 아픔을 보듬어 주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46) 다툼과 투쟁이 있는 곳에 이해와 화합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47) 시기와 질투가 있는 곳에 자비로운 마음으로 먼저 손을 내밀어 희망을 전하는 참다운 불자가 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48) 바르고 고운말로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49) 의식을 맑고 청정하게 가져 밝은 성품을 잊어버리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50)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깊이 통찰하며 사유하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51) ‘나’라는 아상에서 벗어나 해탈의 길로 향해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52) ‘나’라는 존재가 하되 함이 없는 참다운 모습을 보게 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53) ‘나’는 누구인가를 궁구하며 스스로에게 묻으며 답을 찾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54) 바른 신심으로 늘 보리심을 잊지 않도록 발원하며 절합니다. 55) 시비분별 속에서도 마음이 고요해 움직이지 않는 참 성품을 지키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56) 생명을 가진 모든 이들이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57) 세상과 거꾸로 가는 부처님의 법을 실천하며 세세생생 보살도를 행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58) 생각생각 염불하는 공덕으로 모두에게 회향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59) 관세음보살과 같은 대자대비하신 실천행을 따라가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60) 문수보살의 총명함과 밝은 지혜를 닮아가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61) 지장보살과 같은 대원력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함께 행복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62) 고통받는 이에게는 따듯한 온정으로 병마를 이겨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63) 조그마한 복이라도 헛되이 여기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64) 가족의 화목과 평화를 지키며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다짐하고 발원하며 절합니다. 65) 친척들과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여 함께 평안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66) 친구간에 인색하지 않고 나에게 유리하게 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67) 소중한 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68) 지금 여기에서 이 순간 숨 쉬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절합니다. 69) 때를 기다려 말을 할 때와 자제할 때를 알고 행동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70) 모든 것은 변하고 무상하여 고정된 실체가 없기에 ‘나’라고 할만한 게 없음에 그냥 할 뿐인 도리를 일깨워 주신 부처님을 찬탄하며 절합니다. 71) 불보살님들의 큰 원력으로 그 길을 따라가고자 하는 수행자는 장애가 있고 없는 가운데 마음이 견고해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72) 불교만이 가지고 있는 실천수행으로 반야지혜가 드러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73) 바르게 보는 안목과 양심적으로 살아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74) 연기의 법칙을 알고 지혜를 키우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75) 맑은 정신으로 늘 깨어있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76) 거룩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시라도 잊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77) 나의 인연이 된 모든 분들께 자비의 화신으로서 나투시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78) 모든 사람들에게 순수하며 순응하기를 간절히 발원하며 절합니다. 79) 육바라밀을 수행으로 삼아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실천하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80)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하며 나와 남에게 이익이 되고 행복을 전하며 불법이 널리 홍포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1) 모든 제불보살님들과 같아지기를 발원하며 공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2) 자신의 내면의 의식을 단단히 지켜 흔들리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3) 바르게 보는 힘을 길러 번뇌에서 벗어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4) 바르게 생각하고 의지를 굳건하게 가져 물러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5) 바르고 진실되게 상대방을 사랑하여 융화시키는 유익하고 온화한 모습을 가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6) 유정 무정 모두가 한 몸이라는 큰 자비심을 망각하지 않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7) 바른 생활과 규칙을 준수하며 바르게 수행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8) 바른 노력과 인내하는 인욕행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89) 불안전한 삶을 육바라밀과 나눔의 기쁨을 통해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0) 항상 부처님의 명호를 잊지 않고 깨어 있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1) 나 혼자만이 아닌 모든 사람이 행복을 누리며 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2) 자신의 고통을 꿰뚫어 아는 지혜가 열리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93) 말과 행동이 온화하여 자비로운 성품이 나타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4) 모든 일체의 중생들이 모두가 성불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5) 원수거나 친하거나 모든이들이 원결을 풀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절합니다.  96) ‘나’를 보는 이들이 환희심 일어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7)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의 손길이 아낌없이 발휘되어 회향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8) 대승의 진리를 깨닫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99) 이 목숨 마치는 날 잘 살았노라 후회없이 놓고 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0) 염불하는 인연공덕으로 선망조상 영가들이 편안해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1) 훌륭한 선지식을 늘 곁에 모시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2) 부처님을 따라 배우며 보살도를 이루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3) 올라오는 탐심, 진심, 치심을 잘 다스려 자유로운 삶을 살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4) 도반들과 함께 화합을 이루며 조화롭게 살아가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105) 금생 내생에 항상 보살도를 행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6) 자신의 완성된 성품이 발현되길 발원하며 절합니다. 107) 모든 중생이 번뇌를 끊어 부처님 가르침 듣고 환희하여 스스로 자성을 회복하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108) 모든 이들이 부처님 법안에서 평화롭고 따사로운 피안의 세계로 나아가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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