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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7월12일 취임법회

  • 교계
  • 입력 2023.07.10 15:52
  • 수정 2023.07.10 16:28
  • 호수 1688
  • 댓글 2

태고종 중흥 이끌 새 총무원장 상진 스님
7월12일 양주 청련사서 취임법회 봉행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 취임 법회가 7월12일 오후2시 양주 청련사에서 열린다. 

제28대 총무원장 인수위원회(위원장 능해 스님)는 최근 회의를 열고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취임법회 일정을 확정했다.

취임 법회에는 태고종 원로회의 의장 도광 스님을 비롯한 원로의원, 중앙종회의원,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종단 주요 소임자, 중진스님, 이웃종교 및 이웃종단 대표자, 국회의원 및 정부관계자, 신도단체 대표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해 성대히 봉행될 예정이다.

법회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원로회의장 도광 스님 법어, 제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의 이임사,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취임사, 축사, 축가,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법회에서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의 축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상진 스님은 4월18일 선거인단 163명 가운데 153명이 참석해 열린 총무원장 선거에서 과반인 95표(62.1%)를 얻어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당시 상진 스님은 “대대적인 혁신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종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방분권화’ ‘불교문화사업단 설치’ ‘교육사업 확대’ ‘승려복지 현실화’ ‘종단재정 자립강화’ ‘징계제도 개선’ 등을 주요 종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상진 스님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종단의 변혁은 몇몇 사람의 노력으로 될 수 없고 종도들의 역량이 모아져야 가능하다”며 “내 몸이 일그러지더라도 내게 맡겨진 일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 종단 중흥의 그 장엄한 길에 종도들 모두 도반이 되어 함께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28대 집행부는 6월27일자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88호 / 2023년 7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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