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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라미스, 한살림과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업무 체결

  • 사회
  • 입력 2023.07.11 15:46
  • 수정 2023.07.11 15:51
  • 호수 1689
  • 댓글 0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7월5일 한살림과 시리아 지진 피해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삼성동 한살림연합 모심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더프라미스 이사장 묘장 스님과 권옥자 한살림연합 대표, 곽금순 한살림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더프라미스와 한살림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지진 피해민에게 5만 달러(5719만 856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고, △활동 모니터링 △지진 피해민 지원 관련 홍보 활동 △지진 피해민 지원 결과 공유 등에 나설 계획이다.

더프라미스 이사장 묘장 스님은 “내전에 이어 지진 피해까지 입은 시리아 북부 지진 피해민에게 식량 지원이 절실하는 데 한살림이 공감해 협약이 체결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옥자 한살림연합 대표는 “시리아 현지인과 단체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한살림 조합원들이 더프라미스에 마음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프라미스는 2020년 10월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한국에서 96번째로 NGO 특별협의적 지위 자격을 부여 받았다. 특별협의적 지위(Special status)는 특별한 역량과 관련성을 갖추고 있는 NGO에게 UN 경제이사회의 NGO위원회가 부여하는 지위다.

2008년 설립된 더프라미스는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교육, 보건위생, 지역개발, 긴급구호 등의 활동을 하는 국제구호협력기구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와 해외의 인도적 지원과 재난 심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 및 심리 정서 지원을 펼치기도 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88호 / 2023년 7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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