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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YC TEC 회장, 추석 맞아 부산·여수서 총 2억 원 상당 보시

  • 교계
  • 입력 2023.09.25 23:39
  • 호수 1699
  • 댓글 0

9월25일, 부산진구청서 이웃돕기 전달식
친환경 쌀 10kg 2000포…7000만 원 상당
베트남 다문화가정 등 30세대 총 3000만 원 지원
9월19일 여수 장애인 시설 등에 1억 원 성금과 성품

불자 기업인으로 통 큰 자비행을 실천해 온 박수관 ㈜YC TEC 회장이 계묘년 추석을 맞아 부산과 여수에서 다문화 세대를 비롯한 저소득 이웃을 위해 총 2억 원에 이르는 자비 나눔을 펼쳤다.

박수관 ㈜YC TEC 회장은 9월25일 부산진구청에서 ‘추석 맞이 진구 관내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수관 회장은 부산진구 관내 생활이 어려운 베트남 다문화 가정 20세대와 독거 어르신 10세대 등 총 30세대에 각 100만 원씩 3000만 원의 성금을 보시했다. 전달식에는 박수관 회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및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임원진이 함께했다. 또 지원 세대로 선정된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 박수관 회장은 고품질 친환경 쌀 2만kg도 전달했다. 10kg 2000포로 구성된 이 쌀은 총 7000만 원 상당의 규모다. 쌀은 부산진구청을 통해 각 동사무소에서 추천한 독거 어르신, 저소득 세대, 장애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고루 전달됐다.

박수관 회장은 “한국 전통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넉넉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며 “특히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의 여성 여러분들이 항상 미래를 향한 용기와 희망으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격려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박수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박 회장님의 나눔 실천은 부산진구민에게 희망이 되고 솔선하시는 선행은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되어왔다”며 “구민 모두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내주신 성금과 성품은 명절 전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9월19일에는 고향인 여수지역 장애인 시설, 독거어르신·저소득층·사회복지 시설 등에 1억 원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추석을 맞아 박 회장이 펼친 자비나눔은 총 2억 원 규모에 달한다.

박수관 회장은 금정총림 범어사 신도회장,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자비행의 원력으로 40년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수술비 및 치료비, 생활비 및 생활용품 지원을 이어왔다. 또 양로원, 재활원, 복지관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헌신적으로 실천해 왔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99호 / 2023년 10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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