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이 11월30일 4시20분경 조계사를 찾아 헌화를 올리며 해봉 자승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자승 대종사와의 인연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힌 유승민 전 의원은 "20년전 제가 초선의원 시절 자승 스님을 처음 뵙고 인연을 맺었다. 이후로도 종종 찾아뵙고 인사드렸다"며 "소식을 듣고 너무나 놀랐다. 평소에 워낙 왕성하게 활동을 하셨고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계시는데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지금도 황망하다. 조문이 가능하다해 바로 달려왔다. 스님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07호 / 2023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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