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이 조계종 제37대 집행부 핵심 종책 사업인 ‘천년을 세우다’에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은 1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성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문화부장 혜공,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과 김석진 석굴암 신도회장 및 임원단이 배석했다.
진우 스님은 석굴암 사부대중에게 “청룡의 힘을 받아 열암곡 마애부처님이 더 빨리 입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일 스님은 “청룡 전시를 통해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금은 석굴암 신도회가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도일 스님은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시관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714호 / 2024년 1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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