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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불교 사찰 탄소중립 실현 위한 워크숍’ 개최 

  • 교계
  • 입력 2024.02.05 16:00
  • 호수 1716
  • 댓글 0

2월 5일, 경내 장경각서…오충현 교수 등 3명 발표
장명 스님 “한국정신문화상징 ‘산사’ 보존노력 절실”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주지 장명 스님)가 동국대 생태계서비스연구소와 2월 5일 경내 장경각에서 ‘2050 불교 사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사찰림을 중심으로(오충현/ 동국대 교수) △직지사 산림현황-산림재해와 대응방안을 중심으로(정규원/ 산림기술사) △지속가능한 사찰림 관리-사례 중심으로(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가 발표됐다. 오충현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임용진 국립청도숲체험원장, 배재선 동국대 연구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은 “산사는 한국 전통문화와 자연림이 가장 잘 보존된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이런 독창적인 문화 보존의 필요성을 세계도 인정했다. 2018년 유네스코가 한국의 산사 7곳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답고 훌륭한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전국의 산사들이 한국 정신문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황학산 직지사부터 본보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716호 / 2024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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