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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빗줄기에도 열암곡 정진 열기 ‘후끈’

  • 교계
  • 입력 2024.03.29 17:42
  • 수정 2024.03.29 17:51
  • 호수 1723
  • 댓글 0

제4교구본사 월정사, 3월 28일
사부대중 350여 명 마애불 친견

사진=조계종 미래본부.
사진=조계종 미래본부.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사부대중 350여 명이 3월 28일 경주 열암곡 마애불을 친견했다. 

4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남산에는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었지만 순례단은 마애부처님 친견을 위해 가파른 산길을 올랐다. 

순례단은 준비해온 과일·떡을 부처님 앞에 올린 뒤, 월정사 포교국장 상엄 스님과 열암곡 도감 여진 스님의 인례에 따라 ‘반야심경’을 봉독했다. 

순례에 참석한 한 신도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마애부처님을 친견하고 싶어 5시간 걸려 왔다”며 “엎드려 계신 부처님이 하루빨리 여법한 모습으로 계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정사 대중은 열암곡 입구 안내센터에 마련된 기도접수처에서 백일기도와 일년기도 등 ‘천년을세우다’ 각종 기도에도 동참했다.

오는 4월 6일 오후 2시에는 매월 첫째 주에 열리는 다라니기도가 제23교구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을 법사로 봉행된다.

마애불 친견 순례 동참 사찰이나 단체는 조계종 미래본부(02-730-0883)로 신청하면 된다. 개별 참배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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