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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4대강 살릴 버드나무 기른다

  • 사회
  • 입력 2017.04.04 23:12
  • 수정 2017.04.05 18:02
  • 댓글 0

4월9일, 묘목장 개장
신륵사에 5000그루

4대강 사업으로 사라진 생명들을 추모하는 100일 순례를 회향한 불교환경연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나선다.

‘4대강 살리기 버드나무심기’를 실시하는 불교환경연대는 4월9일 오전 10시 여주 신륵사에 버드나무 묘목장을 개장한다. 묘목으로 길러질 버드나무 가지 5000그루를 심고 묘목이 되면 4대강 주변에 버드나무를 심는 작업을 진행한다. 2017년 버드나무 3만 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2019년까지 총 10만 그루를 심어 오염된 4대강을 정화할 예정이다.

버드나무는 물을 정화하는 효과가 커 선조들이 하천변에 심었던 대표적인 수목이다. 불교환경연대는 더불어 시민들이 스스로 심은 나무를 돌보고 가꿈으로서 강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묘목장 개장 후에는 신륵사 주변 여강을 따라 걸으며 4대강 사업으로 망가진 자연과 죽어가는 생명들에게 참회하는 시간을 갖는다.

불교환경연대는 4월9일 오전 8시 조계사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02)720-1654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87호 / 2017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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