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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주지후보 성우 스님 재임 유력

  • 교계
  • 입력 2017.08.14 13:37
  • 수정 2017.08.14 13:47
  • 댓글 0

중선위, 자격심사 통과
종회의원 원명 스님도
‘자격 이상 없음’ 결정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후보에 현 주지 성우 스님이 사실상 당선됐다. 중앙종회 직능대표 율원분야 보궐선거에 원명 스님의 당선도 유력시 된다.

조계종 중앙선관위는 8월9일 327차 회의를 열어 금산사 주지후보와 종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자격에 이상없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산사 주지후보에 단독 입후보한 성우 스님은 8월16일 산중총회에서 당선이 확정된다.

또 중앙종회의원 율원분야에 단독 입후보한 원명 스님도 8월21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중앙승가대 교수로 재직 중인 성우 스님의 겸직금지 논란과 관련해 “중앙승가대 교수도 종무원으로 규정돼 있어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행 종법상 상근 종무원에 대한 규정이 모호하다”며 “다만 상근 종무원으로 볼 수 있는 교학처장직을 후보등록일 이전에 사퇴했다는 점에서 겸직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방승가대 교수가 말사주지를 맡거나 법인 임직원 등도 말사주지를 겸직하는 경우가 많아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또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전문성에 대한 규정 보완을 중앙종회에 재촉구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03호 / 2017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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