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종 도반HC 도반기획 대표의 부친 이범철 옹이 4월 16일 별세했다. 향년 91세.빈소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19일 오전 6시다. 02)2262-4800[1726호 / 2024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도량 내 형형색색의 오색연등을 밝히고 다채로운 불교문화행사를 봉행한다.봉은사는 4월 9일 ‘봉축 선포식’을 시작으로 라일락 음악회(4월 14일)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찬불음악축제·제27회 전통등 전시회 개막 점등식(4월 28일)과 봉은사 합창제(5알 4일)를 개최할 예정이다.5월에는 아기부처님을 씻으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관불의식 입재식(5월 2일), 복중태아부터 7세 유아를 대상으로 계를 수지하는 ‘제11회 봉축유아수계법회’(5월 4일)을 봉행한다. 또 연희한마당(5월 6일)
미륵도량 백양산 선광사가 ‘예념미타도량참법 권 6~10’의 보물지정을 기념하는 특별법회를 마련했다.부산 선광사(주지 성문 스님)는 4월 9일 경내 용화전에서 ‘예념미타도량참법 권 6~10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선광사 주지 성문 스님을 비롯한 신도들과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참석한 법회는 보물지정서 전달식, 축사, 인사말, 기념촬영, 신도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주지 성문 스님은 “15년 전 은사스님께서 평소 사용하던 발우와 함께 간직해온 불교의식집과 패엽경을 전해주셨고, 귀하게 소장하던 중 뜻깊은 법연을 더욱
2024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4월 17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봉축 장엄등 점등식으로 시작된다. 올해 장엄등 모델은 신라 황룡사 구층목탑이다.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 설경 스님은 “자장 율사가 부처님 가르침으로 국민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선덕 여왕에게 제안해 조성한 황룡사 구층목탑처럼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이 가득하길 바라는 기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또 세종대로와 광화문광장, 종로거리에도 연등이 설치돼 서울 시내를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전통등 전시는 4월 24일 청계천에서, 5월 2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함께 4월 7일 서울 진관사를 방문해 아기부처님을 관욕하며 ‘마음의 정원 진관사의 법향이 온땅에 가득하길 빕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정주연 기자·대통령실 사진제공 [1725호 / 2024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
“제가 제대로 된 불교를 처음 접한 곳이 군법당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엇이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게 됐습니다. 지금 제 아이도 군에 입대한 후 군법당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군포교를 위해 법보신문이 전국 곳곳의 군법당에 법보시를 한다는 것을 알고 기꺼이 동참하게 됐습니다.”박용섭 일기회장(파인테크닉스 대표이사)이 최근 법보신문을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보내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절에 다니던 박 회장은 일찌감치 불교에 호감이 있었으나 깊이
석가여래의 진신사리를 비롯해 지공·나옹 선사 등의 사리가 100년 만에 조계종의 품으로 돌아왔다.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과 총무원 문화부장 혜공 스님을 포함한 대표단이 4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관장 매튜 테이틀바움)을 방문하고 사리 기증에 대한 행정 절차와 관련 이운 의식을 봉행하고 진신사리를 인수했다. 보스턴미술관 소장 사리구 안에 봉안돼있던 사리는 4월 18일(한국시간) 한국으로 환지본처할 계획이다.4월 18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사리는 종단 불교중앙박물관 수장고에 임시 보관한 후 4월 19일 10시부터 불교 전통 이운 의례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분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 좋을 것 같아 동참했습니다. 법보신문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는 내용이 많아 자기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지,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전인철 한국명상지도자협회(39) 팀장이 최근 법보신문을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보내는 법보신문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 팀장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의 가르침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포교는 불교의 세력을 확대한
“법보시를 통해 법보신문에 다양하게 담긴 부처님 가르침이 군법당에 전달된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청년불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요즘, 불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 포교가 가장 중요합니다. 법보신문으로 전법은 물론 나라를 지켜주는 장병들의 힘든 군생활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박인심(월명주·73) 불자가 법보신문을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보내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젊은시절 불교를 알았더라면’하는 아쉬움 때문일까. 박 씨는 군법당에 있는 청년들에게 법보신문이 전해지길
나쁜 시력을 갖고 있다면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여 일시적으로 시력을 교정하는데, 교정도구를 오랜 기간 착용했다 하더라도 다양한 문제점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대표적으로 라식과 라섹이 있으며, 이는 각 수술 방식에서 차이가 있고, 환자의 시력이나 각막두께 등에 의해 적합한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식은 각막절편을 생성해 젖혀둔 뒤, 시력을 교정하고 절편을 다시 덮어내는 방법이다. 라식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즐거운 불교’를 지향하는 경남대 불교학생회 ‘불락(佛樂)’이 지역 사찰과 교수, 불자들의 원력으로 다시 태어났다.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주지 광우 스님)는 4월 6일 경내 문수원에서 경남대 불교학생회 ‘불락’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 년 동안 소멸 상태였던 경남대 불교학생회는 지난 1년 정법사 스님과 교수, 재학생 및 동문, 지역 불자들의 원력으로 이날 창립법회를 통해 재출범하게 됐다. 지승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 22명으로 구성된 경남대 불교학생회는 정법사 포교국장 명원 스님이 지도법사, 노성미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백명숙)가 4월 6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2024년도 신입생 환영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총재 정오, 부총재 도담 스님을 비롯해 부산파라미타 백명숙 회장, 김석조 전 회장, 운영위원 및 청소년 등 4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협회기 입장, 격려사, 인사말, 재학생 환영사, 선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총재 정오 스님은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에게 스스로 경험한 것만큼 좋은 밑거름은 없다”며 “파라미타 활동의 근간인 불교는 여러분이
고성 운흥사(주지 월암 스님)가 4월 5일 경내 일원에서 ‘제294회 호국영령과 국태민안을 위한 운흥사 영산대재 및 산사음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쌍계사 회주 영담, 주지 지현, 조계종 제13교구 본말사연합회장 이암, 운흥사 주지 월암 스님을 비롯한 13교구 본말사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의장 등 지역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지 월암 스님은 봉행사에서 “운흥사 영산대재는 임진왜란 당시 국난극복을 위해 헌신한 승병과 의병들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손에게 전하는 법석”이라며 “선조들
“오늘 문화예술의 고장 통영에서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나누는 등을 밝힙니다. 이 등불로 세계가 한 생명임을 일깨워 주신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하겠습니다.”문화예술의 도시 통영 시내에 부처님오신날의 자비 광명을 전하는 장엄등과 오색 연등이 환한 빛을 밝혔다.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 스님)는 4월16일 경남 통영시 항남오거리 광장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장엄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가 봉행된 항남오거리는 관광지인 서피랑에 인접하며 차량 통행량이 많은 통영시의 중심가 중 한 곳이다. 이곳에 탑등과 하얀코끼리
지능지수, 일명 IQ(Intelligence qutient)에 관해 어느 후배가 들려준 이야기가 있다. 후배 자신과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차를 마시고 있었다고 한다. 이야기 도중에 IQ에 관한 이야기 나왔고, 급기야 후배를 제외한 두 사람이 서로의 지능이 높다고 언쟁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후배는 두 사람이 다 자신보다 IQ가 낮은데 싸우고 있더라는 것이다. 지능이 높다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느 개인의 모든 능력치를 대표할 수
유·무형등재유산, 불교민속의례, 전통 수행, 기록문화 등 한국불교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통합·정리한 디지털 플랫폼이 일반에 공개됐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한국불교 대중화는 물론 세계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K-Buddhism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단(단장 김종욱 동국대 교수, 사업단)이 4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불교문화포털(buddhaland.dongguk.edu/main)’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한국불교문화포털’은 조계종 총무원(원장 진우 스님)과 사업단이 디지털시대에 맞
불교총지종 통리원장을 역임한 지성 대종사가 총지종 13대 종령에 추대돼 법좌에 올랐다. 불교총지종은 4월 16일 총지사에서 대종사 추대법회를 봉행하고 제13대 종령에 지성 대종사가 추대됐음을 공포했다. 총지종은 지난 1월 11일 통리원장 우인 정사 주최로 152회 승단총회를 열고 지성 대종사의 종령 추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13대 종령으로 추대된 지성 대종사의 임기는 2월 17일부터 6년이다.종령 지성 대종사는 1946년 경북 포항에서 출생해 총지종 창종 당시부터 인연을 맺은 뒤 입교, 종조 원정 대성사에게 밀교법과 가르침을 받
전국언론노조BBS지부(이하 BBS노조)가 광주BBS의 경영정상화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BBS노조는 “김대원 광주BBS 사장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폭언과 지위를 이용한 물리적인 위력을 행사하거나 불합리한 업무를 지시하는 등 갑질 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BBS노조는 이번 사안을 심각한 노동인권 침해로 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강력한 후속 조치를 사측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BBS본사는 광주BBS에서 이번 사태가 벌어진 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후 김대원 사장
1989년 5월 작은 상가에서 출발해 올해로 창건 35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법명사가 경내에 반야황금범종을 봉안하고 창건 35주년을 축하한다.인천 원적사 법명사(주지 선일 스님)는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큰법당에서 ‘법명사 창건 35주년 기념 법회’와 함께 반야황금범종 봉안식을 봉행하며 소원성취와 국태민안을 발원한다. 반야황금범종은 청동 500관(1,900kg)으로 제작됐으며 높이는 1m94cm, 직경은 1m22cm다. 행사는 창건 35주년 기념 법회에 이어 포교대상 시상식, 범종봉안식, 축사, 축하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법
“부산 불교도가 원력을 모아 연등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부산시의 발전은 물론 한국불교 중흥에 힘쓰겠습니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정오 스님)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릴 ‘2568부산연등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68부산연등회 봉사단’을 출범했다. 4월 11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봉행된 ‘2568부산연등회 봉사자 발대식’이 열렸다. 2568부산연등회 봉사단에 참여한 부산지역 신행 단체는 총 10곳에 이른다. 여래선원 33관음연희단(단장 방수정),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송재린), 천태종 삼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