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리는선우와 전북불교시민연대 등 전북불교계가 9월9일 외국인노동자 250명을 초청, 제7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불교계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현대자동차노동조합 현대FC축구회, 현대자동차불자회, 송광사, 금선암, 원경사, 둔산교회, 제내교회, 샘물교회, 좋은이웃 샘솟는 교회 등이 후원하고 50여명의 자원봉사자까지 참여해 종교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공동체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마술, 경품추첨, 이·미용 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언어 소통이 자유롭지 못했음에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숙 전북주재기자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교계
2012.09.17 15:51
이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