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하지 않다고 했다. 구글 엔지니어로 시작해 명상 프로그램 ‘내면검색’을 개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차드 맹 탄은 “불교는 멋진 종교”라 했다. 그에게도 불교는 놀라움이었다고 회고했다. 그가 살던 싱가포르에서 불교는 오래되고 따분하고 나이든 그저 그런 사람들이 믿는 종교에 불과해서다. 종교가 불교라 밝히면 창피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불교를 쿨한 종교로, 그리고 자신도 지금 여기서 불제자로 살고 있는 사실이 행복하다고 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확신했다. ‘내면검색’ 개발자 차드 맹 탄포교원 초청 명상포럼서 주
구글의 엔지니어로 시작해 명상프로그램인 ‘내면검색’을 개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차드 맹 탄(Chade Meng Tan)이 한국을 찾는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은 10월11~15일 차드 맹 탄을 초청해 명상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명상트렌드의 흐름을 읽고 불교명상의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초청행사는 템플스테이, 세미나, 명상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템플스테이는 10월11~12일 육지장사에서 열리며 차드 맹 탄의 명상기법을 한국 전통선과 접목해 소개한다. 10월15일 오후 2시에는 한국불교역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