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여명사(주지 무근 스님)는 11월27일 지역민 대상 ‘발우공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무근 스님은 “발우공양은 음식을 남기지 않는 절약정신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비정신, 함께 나누는 평등정신, 나를 낮춘다는 하심의 정신이 깃든 수행”이라며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 속에서 욕망에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370호 / 2016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
아산 법련사(주지 성엽 스님)는 11월28일 경내에서 ‘법륜 스님 49재’를 봉행했다. 49재에는 충주 석종사 주지 혜국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혜국 스님은 “동참대중은 청정한 수행자였던 법련 스님의 수행정신을 본받고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법륜 스님은 1934년 해인사에서 출가해 28안거를 성만했으며 지난 10월12일 입적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370호 / 2016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자비실천어머니회와 11월25일 국립법무병원(구 치료감호소)에서 제10회 환우 장기자랑 및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환우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트리봉사단, 미혼모지원센터 석문사(주지 혜전 스님)가 주관했다. 해광 스님은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하심하며 마음을 닦자”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rkdxogml8027@daum.net[1370호 / 2016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한국 선불교 중흥조 만공 스님의 열반 70주기를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는 다례재를 11월19일 정혜사 능인선원 및 금선대, 만공탑 일원에서 봉행했다. 방장 설정 스님과 주지 정묵 스님, 옹산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설정 스님은 “만공 스님의 기풍을 이어받아 정진하는 스님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369호 / 2016년 11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공주 갑사는 11월12일 ‘영규대사의 삶을 통해 보는 사회적 분노’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도흠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의 ‘영규대사의 호국과 분노의 의미’ 주제 발제, 박병기 한국교원대 윤리교육과 교수와 조준호 고려대 철학연구소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도흠 교수는 발제를 통해 영규대사가 수행자이자 불살생을 최고의 계율를 삼아야 하는 불자로서 왜 전쟁터에 나서게 됐는지를 되짚어보고 ‘분노’의 측면에서 그 행위의 의미를 규명했다. 이 교수는 “영규대사는 임진왜란 때
대전지역 비구니 스님들의 모임 청림회(회장 효경 스님)가 30년간 이어온 포교·전법활동의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 청림회 활동의 굳건한 토대이자 구심점이 될 ‘청림회 문화회관’이 문을 열었다. 대전 비구니스님모임 청림회11월9일, 개관·낙성식 봉행스님들 십시일반 원력 결실효경 스님 “열린공간으로”대전 청림회는 11월9일 ‘문화회관 낙성식 및 개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신 가운데 전국비구니회장 육문 스님 을 비롯해 지역 스님들과 권선택 대전시장 등 사부대중 700여명이 참석했다.청
진천 보명사(주지 지혜 스님)는 11월6일 ‘대웅전 기공식 및 산신각·탱화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증명법사 효공 스님과 불모 여지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해 대웅전 건립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했다. 지혜 스님은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산신각 불사가 회향을 맞았다”며 “1000일 정진으로 불사의 공덕을 회향하고 안녕을 기원하겠다”고 대웅전 불사에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367호 / 2016년 11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
충주 천수사(주지 무상 스님)는 11월3일 ‘대웅전 건립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무상 스님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1년 전 대웅전 불사가 여법하게 회향됐다”라며 “앞으로 충주지역 불교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포교와 전법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법회에 이어 천수사는 쌀 200kg와 떡 등을 지역 경로당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367호 / 2016년 11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공주 신원사 보광원(주지 법운 스님)이 11월2일 석조약사여래불 점안식 및 무애당 낙성식을 봉행했다. 이날 낙성식은 지역 스님과 기관장 및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음악회와 함께 봉행됐다. 법운 스님은 환영사에서 “불사를 원만하게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약샤여래불을 모신 공덕으로 국운이 번창하고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사 주지 중하 스님도 “불사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처님의 원력으로 더 큰 도량·
공주 갑사(주지 화봉 스님)가 10월29일 기허당 영규대사 및 호국의승 추모재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재는 지역 스님과 기관장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사음악회와 함께 진행됐다. 기허당 영규대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일으켜 국가를 위해 온몸을 바친 호국불교의 상징으로 일컬어진다. 갑사는 영규대사가 출가한 사찰이다. 화봉 스님은 봉행사에서 “올해 추모재는 영규대사의 순국 424주년을 맞아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살리고 뜻을 기리는 법석”이라며 “영규대사와 800여명의 의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법석에 함께해주신데
천안 보명사(주지 정일 스님)가 10월29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6회 보명사 효 실천·다문화 산사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천안시신도회, 관음회, 거사회, 보명사불교대학 후원으로 10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정일 스님은 “보명사 산사음악회는 문화의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법석”이라며 “점차 사라져가는 효사상을 고취하고 다문화 가족을 보듬는 자리에 마음을 함께 해준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구본영 천안시장은 “오늘 효실천·다문화 한마당 산사음악회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로 온세상을 아름
아산 세심사 회주 법련 스님이 10월12일 입적했다. 세납 95세, 법납 83세. 스님의 다비식은 10월15일 공주 마곡사 경내에서 엄수됐다. 1934년 약수암으로 출가한 법련 스님은 1941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후 문경 윤필암과 오대산 지장암, 수덕사 견성암, 범어사 대성암 등 제방선원에서 28안거를 성만했다. 1955년부터 세심사에 주석하며 주지와 회주 소임을 맡아 불사를 일으키고 후학을 양성하는데 매진했다. 법련 스님의 49재는 11월28일 아산 관음사에서 엄수된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
천안시사암연합회(회장 일로 스님)가 10월22일 활인가에서 경로잔치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사찰에서 동참한 자원봉사자와 마이트리봉사단 등 지역 내 봉사자 100여명과 시민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됐다.일일찻집은 소외이웃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진행해 온 행사다. 차와 간단한 먹을거리 뿐 아니라 볼거리와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선보여 지역사회 내에서도 인기가 많다. 더욱이 3년 전부터 지역 내 소외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와 함께 진행하면서 규모도 한층 확대됐다. 사암연합
한국 전통문화인 ‘낙화’ 의식이 지역 불교계의 원력과 정성으로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재현됐다. 세종사암연합회, 10월21일‘제1회 낙화전통축제’ 개최“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현”지역 화합의 장으로 성료세종시사암연합회 산하 낙화전통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21일 세종시 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제1회 낙화 전통문화축제-예술의 불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와 조계종, 종촌종합복지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낙화 축제는 세종시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성료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천안 각원사가 운영하는 아우내은빛복지관이 10월21일 ‘겨울나기 노인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천안시 동남구 6개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자회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 필립모리스(주)가 냉동 탑차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365호 / 2016년 11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천안 광덕산 현암사(주지 현민 스님)는 10월15일 ‘대웅전 낙성식 및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점안법회는 각원사 회주 법인, 현암사 주지 현민 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포교사,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법인 스님은 법어에서 “일년 전 이 자리에서 토신제를 지내고 오늘 대웅전 낙성식 및 점안식을 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전 낙성과 함께 마음불사도 회향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364호 / 2016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충북 제천 자은사(주지 석구 스님)는 10월18일 경내에서 ‘대웅전·천불전 기공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자은사 주지 석구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해 원만회향을 기원했다.석구 스님은 “오늘 첫 발을 내디딘 대웅전 불사가 회향하는 날까지 자은사 사부대중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364호 / 2016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충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수 스님)가 10월16일 충주시 중앙탑 일원에서 ‘제25회 중앙탑 탑돌이 문화축전 및 제9회 호국영령·국태민안 위령제’를 봉행했다. 충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충주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불자, 시민 등 800여명이 동참했다. 호국영령위령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왜적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신립·김여물 장군과 휘하 8000여 장병의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위령제는 영산재와 ‘금강경’ 독송,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위령제 후에는 탑돌이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 부속 자비실천어머니회(회장 정이정)이 10월19일 대전소년원(대산학교)에서 집단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자비실천어머니회 회원들은 각각 학생들과 1:1결연을 맺고 하루동안 어머니와 자식처럼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비롯한 음료와 다과 등 간식도 제공돼 호응을 받았다.정이정(연화심) 회장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대산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모님과 사회에서 받지 못한 사랑을 나눠 주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큰 보람”
가을을 대표하는 꽃축제로 자리매김한 세종 영평사 구절초축제가 성료했다.세종 영평사(주지 환성 스님)는 10월1~9일 장군산 일원에서 ‘제17회 구절초축제’를 개최했다. 구절초축제는 올해 3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명실상부 지역 대표 문화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축제에는 세종시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산사음악회가 더해지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가을을 맞아 흰색 구절초가 산사를 장엄하듯 흐드러진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남다른 가을정취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