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보은노인전문요양원(시설장 정숙영)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2016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보은노인전문요양원은 시를 듣고 낭독함으로서 의사소통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 치유 프로그램-마음 속 풍경소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은 기쁨, 슬픔, 갈등, 불만 등 다양한 감정을 표출해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이번 공모전은 수급자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기요양기관에서 진행하는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현응 스님, 10월1일 ‘종단개혁 세미나’에서 주장“종단혜택 없는 상황서 도덕성 기대할 수 없어”“기본적 의식주·교화활동비 전적으로 책임져야”특별분담 확대·공찰 공영화 등 재원마련책 제시 “1994년 개혁불사를 통해 엄정하고 효율적인 종단운영체제가 마련됐지만 여전히 대다수 스님들은 기본생활 대책 부재로 인해 불안정한 떠돌이 삶을 영위하고 있다. ‘예산회계법’과 ‘분담금 납부에 관한 법’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소유공동체’와 ‘사유화·각자도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조계종이 이를 계속 방관한다면 결국 종단체제가 붕괴될
문화부, 지난해 5개 업체 선정3년 평균매출 30억 규정 불구시그마전자만 5년 평균 인정자본 규모 10억 맞추기 위해공모 무렵에 4억이나 증자직원수 부풀려…건보확인 필요설립연도 미달 등 대기업도 탈락조계종이 지난해 전통사찰 방재예측시스템 추가업체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자격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업체를 선정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심사과정에서 탈락된 업체들이 이를 문제 삼을 경우 조계종의 위상과 대외적인 신뢰도 훼손은 물론 방재사업 자체에도 큰 차질이 우려된다.조계종은 지난해 5월 종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인증업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불사에 앞장서 온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이 부산 관음사 경내에 병상 99개를 갖춘 대규모 노인요양시설인 ‘환희노인요양원’을 개원했다. 늘기쁜마을(이사장 지현 스님)은 10월18일 환희노인요양원 개원식을 봉행했다. 지하 1층, 지하 4층에 연면적만도 2367.05㎡에 달하는 환희노인요양원에는 7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늘기쁜마을은 지난 2003년부터 두송주간노인복지센터, 두송노인복지센터를 개설해 전문 재가장기요양서비스를 펼쳐 왔다. 특히 2008년에는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에 맞추어 29명을 정원으로 한 환희소규모요양시설을 개원, 노인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두송노인복지센터의 장기요양서비스는 2010,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2회
▲선혜 스님 “요양원 곳곳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년 후 있을 평가에서는 만점을 받아 전국 제일의 요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요양기관에 선정된 밀양시립노인요양원장 선혜 스님은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더 세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시립노인요양원은 지난 5월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3195개소의 요양원을 규모별·영역별로 시행한 시설운영실태 조사에서 98.36점(전국 평균 75.8)이라는 높은 점수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스님은
방문요양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두송노인복지센터의 운영 노하우는 ‘요양 보호사의 전문성 개발’이었다. 7월 4일 방문요양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관련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대표이사 지현스님) 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맹자) 부설 두송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진수)는 “방문요양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양 보호사들이 일에 대한 확신과 정체성을 갖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법인에서는 매월 전문가를 초빙해 요양보호사들이 원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4대 보험 혜택은 물론 상여금과 퇴직금 제도까지 적용해 직업적 안정성도 높인 결과 요양보호사의 전출 실적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 최우수기관 선정의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또 센터는 요양보호사들이 항상 분홍색 유니폼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불교계 기관이 주관해 온 기념행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어르신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이 7년째 개최해 온 효사랑축제다. 10월 2일 열린 제7회 효사랑축제에는 지역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시작은 산하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였지만, 지난 7년간 효사랑축제는 안산시를 비롯한 인근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경로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4년 간 노인의 날 경로행사를 마련해 온 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법원)의 경우, 올해에는 10월 5일 시예산을 지원받아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지
“동국대 불교대학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불교대학 재학생들은 서울지역본부 인턴십 참여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국대 불교대학장 계환〈사진〉 스님은 3월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우현 서울지역본부장과 ‘건강보험제도 발전 및 산학협력 관련 사업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동국대 불교대학 재학생 75명에게 인터십 동참의 기회를 부여한다. 계환 스님은 “불교대학이 학생 인턴십 제공을 목적으로 외부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터십 현장에서의 경험은 향후 학생들이 취업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법상 등급외 판정을 받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보듬는 불교계 복지시설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1~2008년까지 7년간 치매 환자수는 2만 9000명에서 13만 7000명으로 무려 7.5배 증가했다. 치매로 인해 진료를 받은 사람에 한정된 조사결과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치매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치매의 경우 상태의 경중이 불규칙적으로 반복되거나 정작 거동에 불편함은 없어, 요양등급 판정 시 급여를 이용할 수 있는 1~3등급 판정을 받지 못하고 등급외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이지만 정작 24시간 보호자가 필요한 치매 어르신의 경우 혜택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을 맞았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1년을 맞아 일자리 창출과 수혜 노인의 건강 증진, 보호자들의 만족 등을 들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효과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자체판단하고 있지만, 오히려 노인복지 현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시설 인프라의 지역 편차, 복지 사각지대 증가, 요양시설 간의 부익부빈익빈 현상, 요양보호사의 질 저하와 노동권 문제 등 제도상의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웃종교와 비교했을 때 인적, 물적 인프라가 눈에 띄게 부족한 불교계에서는 이미 운영 중인 시설조차 경쟁력에서 뒤처져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대안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뿐만
지난해 ‘승려노후복지법’이 종회에 상정되어 현재 계류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 이를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눈치이며 언론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는 비구승단에서 수행자 노후 복지의 무한책임이 교단에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승려노후복지법’이 제정된다는 소식을 접하니 아쉬움이 남는 것은 웬일일까? 우리의 인간미 넘치는 상경하애(上敬下愛) 정신의 미풍양속이 버려지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기도 하다. 불교계가 장로 승려의 노후문제를 법으로 제정한다고 하니, 어느 신부님은 “우리나라 효의 마지막 보루가 불교였는데 불교계마저 법으로 노후문제를 강제화 한다하니 이제 어느 곳에서도 효를 찾을 수 없는 나라가 되는 것 아닌가?”라고 나에게 되려 묻는다. 이제 우리나라의 고령화문제
최근 조계종 스님들 560명 중 절반 이상이 노후를 걱정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노후 주거와 수행, 의료 및 다비 시설 등을 갖춘 원스톱 시스템 구축이 승려노후복지의 해법으로 제시됐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종책연구기관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가 10월 28일 개최한 ‘승려노후복지 대안과 해법’이란 주제의 공개 세미나에서 발제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발제자들은 조계종 종단 차원의 승려노후복지 제도마련에 적극적인 동의 의사를 표명하며 각자의 주제발표로 노후복지제도에 대한 대안과 방향을 제안했다. NGO리서치연구소 윤남진 소장은 ‘통계로 본 조계종 승려노후생활보장의 제문제’ 발제에서 “비구니와 사미니에 대한 세심한 대책과 교구본사, 문중에 귀속감이 약한 사미(니)의 별도 노후대책에 대한 욕구파악 등 승
최근 조계종 스님들 560명 중 절반 이상이 노후를 걱정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스님들의 노후복지에 대한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종책연구기관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는 10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불교미래사회연구소와 본지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조계종 교구 본·말사 및 강원, 중앙종무기관 소임 스님 등 560명을 대상으로 한 ‘승려노후복지에 관한 인식 및 욕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당시 조계종 스님들의 65.4%가 불안한 노후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으며, 전체 응답자 중 23.8%는 매우 심각하게 노후문제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불교미래사회연구소가 승려노후복지
조계종 스님들 560명 중 절반 이상이 노후를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스님들의 노후복지에 대한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종책연구기관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는 10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불교미래사회연구소와 본지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조계종 교구 본․말사 및 강원, 중앙종무기관 소임 스님 등 560명을 대상으로 한 ‘승려노후복지에 관한 인식 및 욕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당시 조계종 스님들의 65.4%가 불안한 노후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으며, 전체 응답자 중 23.8%는 매우 심각하게 노후문제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불교미래사회연구소가 승려
의사 소견 첨부 공단 신청하면 혜택65세 미만도 수혜…소득 관계 없어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후 한 달이 지났다.정부가 그동안 인터넷과 TV 등을 통해 제도의 시행을 홍보해왔지만 정작 신청절차, 혜택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은 부족한 형편이다.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해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노인이 이를 이용해 정보를 얻기는 어려운 일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누가 혜택 받을 수 있나?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대상자는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노인, 65세 미만의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예전에는 부양할 자식이 있
3월 26일(수)▲법화정사 ‘단식 및 철야기도’=오후 5시, 대웅전. 27일까지. 02)928-1331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 ‘동국인 수계대법회’=오전 10시 30분, 동국대 경주캠퍼스 문무관. 054)770-2016 ▲대한불교 원융종 ‘창종 31주년 기원법회’=오전 11시, 용산구 캐피탈호텔 대연회장. 02)853-0531 ▲조형갤러리 ‘유경자 불화 초대전’=오후 5시 30분, 인사동 태화빌딩 조형갤러리. 02)736- 4804 ▲속초시노인종합복지관 ‘신기한 마술체험’=오후 2시 30분, 복지관 소회의실. 033)636-3373 3월 27일(목)▲경주 기림사 ‘삼사순례’=오전 7시, 부석사ㆍ축서사ㆍ봉정사. 054)744-2269 ▲불교여성개발원 ‘태안기름제거봉사’=오전 7시 조계사 일주문 출발,
본지가 최근 입수한 양평 계룡사 등기부 등본. 남양주 도법사를 발전시키겠다며 태고종이 양평에 매입했다는 계룡사가 빚더미에 앉아 있을 뿐 아니라 대중교통도 다니지 않는 곳에 위치한 것으로 밝혀져 총무원이 또 한 번 신도들을 기만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태고종보 「한국불교신문」(2007년 11월 8일자)에 따르면 총무원은 “도법사가 최근 사찰 주변의 여건이 열악해져 신도가 줄고 사세가 기울어 ‘도법사 이전 발전계획’을 종무회의를 통해 확정했다”며 “이에 남양주와 가까운 양평군 양동면 고송리 50번지에 위치한 계룡사로 도법사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태고종 총무원은 “9월 19일 계룡사 주지 향덕 스님과 한국불교 태고종 도법사로 등기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정부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과 공공협약기관 일부가 입사지원서에 종교를 표기토록하고 있어 ‘종교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은 2월 7일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회관에서 공공기관 입사지원양식에 나타난 종교자유침해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종자연은 “28개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과 협력기관(단체) 총 174곳에 대한 입사지원양식 모니터링 결과 행정자치부 등 총 16곳에서 입사 지원자의 종교 기재 요구를 확인했다”며 “특정 종교가 업무 능력이나 수행업무와 관련이 없음에도 입사지원양식에 종교 기재란을 두어 개인의 종교를 밝히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종교 기재를 요구하고 있는 공공 기관은 행자부 국가기록원, 산업자원부 총괄정책과
현해 스님 초청법회 봉행 도업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스님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경주캠퍼스 정각원 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현해 스님 초청 법회를 개최한다. 연화복지원 ‘후원의 밤’ 개최 해성 광림사 연화복지원 원장 스님은 12월 8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연회장에서 복지사업 기금 마련 및 법인 홍보를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02)2202-5831 화촉 김경규「법보신문」고문변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하는 김소영 씨와 11월 27일 오후 1시 광주 백운광장 근처 호텔프라도에서 화촉을 밝힌다. 062)654-9999, 6600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4대가 함께 사는 가족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4대 가족은 제쳐두고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가족 찾기도 그리 쉽지 않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TV나 언론매체에서 어버이날이나 가정의 달 등의 특집 코너에 이들을 등장시키기 위해 혈안이 될 정도다. 백수(白壽·99)를 바라보는 노모를 봉양하는 고희(古稀·70)를 넘긴 부모님. 옛날부터 ‘하늘의 뜻을 알 수 있다’는 지천명(智天命·50)을 훌쩍 넘긴 손자가 매일 아침 식사 수발을 하는 모습은 이미 낯선 풍경이 된지 오래다. 물질적 풍요보다 정신적 풍요가 중요하다는 김씨 가족. 좌측부터 어머니 김신자, 증손자 김성언, 아버지 김병익, 할머니 김말분, 아들 김영규 씨다. 대를 이은 4대 가족 심지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