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길 교수 새시대포럼 ‘통일 토론회’서 촉구 민간-종교계서 비료지원 주도 필요 거듭 역설 “남한의 종교인들만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종교인 역시 남한을 방문해야 한다. 북한 종교인의 남한 방문 성사를 위한 활동과 함께 식량 및 비료지원도 민간·종교 단체가 주도해야 할 통일 운동이다.” ‘통일문화를 준비하는 토론회’가 새시대불교포럼과 통일정진불교연대 공동 주최로 5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민간통일운동의 회고와 전망’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 고려대 강만길 교수는 “김대중 정부의 포용정책은 적극적 화해정책”이라고 규정하고 “인도주의적인 차원의 대북 지원과 함께 남북의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 등을 민간통일기구의 역할
정보화시대에서 언론의 힘은 대단하다. 흔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을 정보화시대로 부른다.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정보가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오늘날 정보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공기와 같은 것으로 비유된다. 이러한 정보사회는 우리의 삶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치·경제체제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정보의 양과 질을 선도하는 언론의 역할은 대단한 것이다. 언론의 힘은 국가를 움직이는 큰 축을 형성한다. 제4의 권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사회를 이끄는 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발독재시대에는 군부나 정치권력이 언론을 지배한다. 산업자본주의시대에는 재벌이 금력으로 언론을 좌지우지 할 수 있
‘태촌문집’서 관련 내용 확인 서지학자 이종학씨 밝혀 정유재란 때 소실됐던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국보 제55호)의 중건과정을 기록한 자료가 발견됐다. 독도박물관장이며 서지학자인 이종학(73) 씨는 “선조 때 인물인 태촌(太村) 고상안(高尙顔)의 문집 ‘태촌선생문집(太村先生文集) 권5’에서 당시 법주사 팔상전 중건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 것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문집에 따르면 정유재란(1597) 때 충청지역의 대찰인 법주사의 건물이 대거 소실됨에 따라 이후 1607년 당시 도문(道文) 스님이 재건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보시를 받고 중건에 착수했으며, 이 때 토목작업에 동원된 사람들이 항상 200∼300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던 중 기공 9년째인 1615
“중국종교학회는 한국불교와의 교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불교가 문화혁명 당시 소실된 중국 불교를 다시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산재와 사찰 음식 등 한국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은 구도승의 마음 그 자체입니다.” 중국 불교성지 순례를 전문적으로 해온 경남관광여행사 부사장 원영주 씨(55·사진). 그가 최근 한-중 불교교류의 가교역을 맡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불교 중국 전래 2000년을 맞아 중국종교학회가 지난해 11월 부설 한국불교문화중심을 신설하고 그를 고문으로 추대하고 중국 불교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불교학자와 스님, 재가단체, 문화예술인의 선정을 부탁한 것. 그는 중국종교학회 관계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각 분야의 인물로 중
조계종 중앙종회 상임분과위원회가 최근 분과별 사업을 확정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총무분과위원회는 지난 해부터 추진한 역대 중앙종회 회의록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 올해 안에 3대∼7대 회의록을 발간한다. 교육분과위원회는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공청회를 통해 ‘21세기 승가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총체적인 정책안을 마련한다. 포교분과위원회는 군포교활성화와 군내 우수인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며 사회분과위원회는 국립공원내 사찰환경 보존과 대책에 대한 정책안을, 재정분과위원회는 조계종 토지 처분 실태 조사와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호법분과위원회는 통합종단(1962년) 이후의 징계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며 법제분과위원회는 종단 주요기관 및 종법 해설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사암연합회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해불교사암연합회 제5대 회장에 선출, 2월 취임을 앞두고 있는 덕일 스님(흥덕사 주지·사진)은 “지역사회에서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움직이는 불교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사부대중의 공의를 모아 불교 발전은 물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님은 “150여 개에 이르는 회원 사찰과 협력해 김해불교사암연합회의 숙원사업인 불교회관 건립에 매진할 것”이라며 불교회관 건립을 2년 임기동안의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스님은 또 “연합회에서 불교교양대학을 설립해 지역 불자들과 시민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을 비롯해 찬불가의 밤, 지역민과 함께 하는 봉축법요식,
법보신문이 고고익성을 울리며 부처님의 마음을 전파하기 시작한지도 벌써 12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비록 주간지로서 제한된 지면을 통해서나마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대중 속에 심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급속도로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하는데는 미흡했던 점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치 우리 불교가 21세기라는 새로운 밀레니엄의 세기적 조류에 얼마나 충분한 역할과 기능을 다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과 같다고 봅니다. 불교의 역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하고, 정신적인 방황하는 중생들을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선도하는 것입니다. 소외당하고 있는 계층, 억압받고 있는 계층의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데 그 본래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불교문화와 유적의 진면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 대한민국불교사진연합회(한불사진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김우영(60·법명 도원, 사진)씨. 그는 “임기동안 회원들과 함께 불교사진을 통해 전통 사찰을 보전하고 기록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문화재의 80% 이상이 불교문화재 인 것은 정말 자랑스런 일입니다. 그러나 사찰의 세속화와 대형화로 날로 고풍스런 맛이 사라지고 불교문화재 도난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라도 더 사진에 담아 정리하는 것은 중요한 불사의 하나입니다.” 김회장은 현재와 미래의 발전을 위해서는 남아있는 찬란한 불교 문화유산을 소중히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재 지킴이로서
■사찰-정보화 수준 평가 □응답자의 분포 및 특징 법보신문사는 창간 12주년을 맞이해 불교계가 정보화 시대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스님들의 정보기술 이용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2000년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10일간 동국대(경주캠퍼스 포함)와 중앙승가대에 재학중인 학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표본은 약 400명이었다. 조사는 조사자가 교육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 및 회수하는 방식으로 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분석에 사용한 표본은 185매였다. 설문지 작성, 조사, 분석은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가 담당했으며, 분석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사회과학통계 프로그램인 SPSS 8.0이다. 응답자
종광 기림사 주지스님〈사진〉은 지난 1월 16일 청계사에서 봉행된 108일 우담바라 무차정진대법회에 초청법사로 참석, 화엄경 보현행원품에 대해 설법했다. 종광 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보현보살의 10대 행원을 잘 실천하는 것은 오늘날 불자들이 늘 기억하고 간직해야 할 신행의 원칙이자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행원이란 원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스님은 “여러 부처님께 예경하고, 여러 부처님을 찬탄하며, 널리 공양을 올리고, 업장을 참회하며, 공덕 지음을 함께 기뻐하는 등의 10대 행원은 우리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지침에 다름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의외로 많은 불자들이 자신이 받은 보살계가 어떤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지켜야할 계목은 몇 가지인
부산 자유시장-진시장 불자들 연합모임 거의 매일 장애인-결핵원 찾아 자원봉사 연등전문상가 아닐까? 여기저기 연등이 걸려 있지만 연등상가는 아니다. 옷도 팔고 신발도 판다. 부산 범일동 일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진시장과 자유시장, 평화시장에 들어서면 오색찬란하게 번득이는 연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벌써 4년째 연등은 시장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타종교 신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범일동 일대에 수 천 개의 연등이 걸릴 수 있었던 데에는 시장내 불자 상인들의 모임인 범불회(대표 오삼석)와 시장상인불자회(대표 장일선)의 노력이 컸다. ‘범일동 불자들의 모임’인 진시장의 범불회는 범일동 인근에 사는 진시장 불자상인 중 부산불교교육대학을 졸업하고 포교사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을
“일원상(一圓相)은 우주의 태양의 의미합니다. 인간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화롭게 하는 힘이 내포되어 있지요.” 지난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대길상도-일원상’의 전시회를 개최한 서울시 강남구 소림정사 주지 지형 스님〈사진〉은 일원상에 담긴 뜻에 대해 “완성과 단결, 동서화합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면서 “일원상 보급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포교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원상의 시조를 중국 당나라 때 고승 혜충 국사”라고 설명한 스님은 “대길상도와 함께 이번에 내놓은 자신의 일원상 작품에는 민족의 평화통일과 지역 간 화합의 뜻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지형 스님은 이어 “길상도는 한국의 전통문화이며 인간의 삶을 형상화한 그림”이라고 소
한 불자 벤처기업이 ‘성불 방석’을 개발해 불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자 벤처기업 씨이엠(대표 이범재)이 5월 말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이 제품의 특징은 방석의 머리 부분에 최첨단 감지기가 달려있어 불자들이 절을 할 때 횟수를 자동으로 기록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 절 횟수 기록 이외에도 방석 내에 전기 방석이 내장되어 있어 겨울철 수행 때 요긴하다는 게 씨이엠 대표 이범재 씨의 설명이다. 방석 밑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 물질이 부착되어 있기도 하다. 일반 건전지 2개로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성불 방석’의 장점 중 하나이다. 5개월 동안 2억 여원의 연구비를 들여 제작에 성공한 씨이엠은 “이 제품의 기능과 우수성, 제품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
아이들은 꿈을 마시고 있었다. 바람 부는 날엔 고사리 손에 들린 가오리연이 하늘을 날고 꽁꽁 언 개울에선 허연 입김을 뿜으며 날이 저물도록 얼음을 지쳤다. 컴퓨터 자판 대신 손에 쥔 흙 묻은 기와 파편. 밤하늘 별을 헤다 잠든 아이의 꿈속엔 어김없이 ‘담배대를 문호랑이’가 어슬렁거렸다. 경북 영천 자양군 보현 3리. 구비 구비 산길 끝 소담스런 교정에 자리잡은 보현자연수련원. 아이들의 꿈이 영글어 가는 이곳을 사람들은 ‘대안학교’라 부른다. 컴퓨터, 피아노, 영어.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에 피어나기도 전에 누렇게 말라 가는 도시 아이들. 그러나 이곳에 오면 아이들은 봄비를 맞은 새순처럼 파릇파릇 해진다. 연 날리고 팽이를 치는 동안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로 젖어들고
황무지의 나라, 감자 기근으로 수백만 명이 굶어죽은 나라, 예이츠(Yeats)의 문학이 떠오르는 아일랜드는 인구 380만 명의 작은 나라다. 이곳의 불교에 대해 알아보고자 115만 명이 사는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킬마인함(Kilmainham) 지역의 삼예종불교센터(Samyedzong Buddhist Centre, ‘Samye’는 생각을 뛰어 넘은 것이란 뜻)를 찾았다. 이 센터는 티베트불교의 카르마 카규(Karma Kagyu) 계통으로 1977년 설립됐다. ‘카르마 산제이 푼촉(Karma Sanjey Phuntsok)’이라는 법명을 가진 삼예종불교센터 총무 존 오닐(John O'Neill, 48)은 영국의 영향으로 불교가 이미 1910년대에 아일랜드에 전해졌다고 말했다.
행복의 근원은 좋은 심성, 자비, 사랑이다. 이 세 가지를 갖추고 있다면 우리를 해하려는 사람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하더라도 마음이 평온할 것이다. 반면 자비심이 부족하고 우리 정신이 분노와 증오로 들끓는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에겐 평화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불안해하다가, 종국에는 만사가 두려워지며 자신감도 잃게 될 것이다. 인간의 지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이 평온해야 한다. 분노로 마음이 흔들리면 우리의 지성을 제대로 쓰기 어렵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다 보면 인간의 지성이 마비된다. 지난 수천년간 인간의 역사, 특히 금세기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유태인 학살 같은 참사는 증오, 분노, 공포, 의심 같은 부정적 감정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인간
바닷가 마을 이른 봄에 차가 나오는데 바구니에 따고따니 이슬 머금은 싹이 새롭구나 봉하여 의조(儀曹)에 부치고 묻노니 궁중의 용단차 맛과 어느 것이 참인가 송나라 소동파는 고려 사신들이 중국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을 했다고 한다. 고려 관리들이 중국에 가서 서적과 그림 등의 문물을 전부 가져오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숙명적 관계로, 정치적·사상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언어는 있었으나 문자가 없던 때, 고조선 말부터 삼국시대 초기에 처음으로 한자를 빌려 사용하게되고, 김춘추가 삼국을 통일한 후에는 왕실복식에 중국복식제도를 도입했는가 하면, 신라 경덕왕 때는 우리의 지명을 한자화하는 등 점진적으로 중국문화권에 들어간다. 또, 불
“남는 설날 음식 걱정은 이제 그만! 낭비 안 하면서 어려운 사람도 돕고, 소득 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푸드 뱅크가 주부들의 모든 걱정을 해결해 드립니다.” 설, 추석 등의 명절이면 주부들이 상다리가 부러져라 음식을 장만한 후 남은 음식 해결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면에 명절날 변변찮은 밥상이 더욱 초라해 보이는 가정도 있다. 혼자 사는 노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저소득 가정은 푸짐한 명절 상차리기가 하늘에 별따기. 푸드 뱅크(food bank)란 이처럼 남는 음식을 모아서 음식이 부족한 곳, 어려운 곳에 공급해 주는 일명 ‘먹거리 나눔 운동’이다.교계에도 불교사회복지재단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복지관 및 단체들이 먹거리 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월 25일~2월 7일(음력 1월 2일~1월 15일) 두호 생활역학연구원장 이 태 권 (02-564-6441) 쥐띠-매사를 가볍게 생각하거나 함부로 움직이지 말 것. 늦어지니 처음 생각보다 계획을 축소하고 보시하고 봉사할 것. 36년생 남의 말 듣지 말고 수하에 신경쓸 것. 48년생 지출 많다. 명예에 신경쓰고 양보할 것. 60년생 거짓에 속아 손해보니 관리를 잘 할 것. 72년생 어긋난 행동으로 놀라고 사고난다. 소띠-타인을 인정하고 의견을 존중할 것. 결과도 중요하나 이뤄지는 과정도 중요하니 미리 대비하는 자세를 잃지 말 것. 37년생 소모가 많다. 시비를 멀리할 것. 49년생 건강에 신경쓸 것. 이웃의 도움 있다. 61년생 낭비가 많고 건강 나쁘나 좋은 소식 있다. 73년생
시설85% 운용…연례 사업 간담회 열어 불교대학 20곳 인력 배출…정부와 연계 어느 사회에서나 사회사업의 민간부문을 이끌어 온 것은 종교와 종교단체였다. 우리 나라에서도 대비원(大悲院), 보(寶) 등을 비롯해 사찰을 중심으로 한 무주상보시의 오랜 전통이 있었다. 그러나 조선후기, 식민통치 과정을 거치면서 불교의 사회사업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지금까지 다른 종교에 비해 그 활동이 적은 편이다. 이런 점에서 일본 불교계의 사회복지사업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불교사회복지관련 연구가 국내에서는 논문이 불과 100여 편, 단행본 20여 편인데 비해 일본은 이미 80년대에 논문 수가 1000여 편이 넘었고 단행본도 160여 권이 넘어 일본불교계의 사회복지사업 활동에 대한 이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