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차기주지 선거에 출마한 현 주지 일원 스님이 4월 26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에 따라 선거는 화평, 덕산 스님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두 스님은 4월 30일 열릴 산중총회 막판까지 각자의 공약을 내세우며 열띤 선거 운동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제17교구본사 금산사 현 주지 일원 스님은 4월 26일 오전 후보자 사퇴서를 접수해, 이날 오후 선관위가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선거는 화평, 덕산 스님의 공약 대결로 펼쳐진다. 두 스님은 각각 교구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걸고 산중총회 구성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불교와 상담학계를 “비전문가·비과학”으로 규정한 한국심리학회(회장 최진영, 이하 심리학회)에 대해 각 종교계 관련 단체들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여기에 음악·놀이·미술 치료를 매체로 하는 상담학계도 가세해 심리학회를 향한 반발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종교·매체 상담 관련 단체들은 ‘심리학회가 보건복지부의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독점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심리학회의 사과와 보건복지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명상심리상담학회(이사장 인경 스님, 이하 명상심리학회)는 4월 26일 종교계 및 음악·놀이·미술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 스님)는 4월 23일 청주S컨벤션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충북도정 발전과 도민안녕 기원법회’를 봉행했다.행사에는 법주사 주지 정덕, 청주시불교연합회장 각연. 청주BBS사장 도암. 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장 도성, 천태종 명장사 주지 도웅 스님을 비롯한 각 시군 사암연합회장과 신학균 포교사단 충북지단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하였다회장 정덕 스님은 “우리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것은 일상에서 자비심의 유무를 살펴보라는 뜻”이라며 “불교의 목
세종 광제사(주지 현우 스님)가 천년을세우다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사업의 원만성취를 기원했다. 세종 광제사 주지 현우 스님과 신도회 임원진은 4월 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을 전달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감사를 표하며 “세종시가 앞으로 행정수도가 될 텐데 광제사가 중심 사찰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며 “스님과 신도분들이 그 발판을 마련해 준다면 훌륭한 포교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지 현우 스님은 “주지소임을 본 지 5개월이 됐고, 전체적으로 틀을
대한불교승가종(종정 월인 스님)은 4월 20일 군포교의 산실인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훈련장병을 위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수계법회에는 양산 불광사 주지 정산, 충주 해월사 주지 정일 등 문도스님과 유희열 포교사단 대전충남지단장, 불교어머니회 등이 동참해 연비와 수계의식을 지원했다. 승가종 종정 월인 스님은 훈련병들에게 수계증 전달하며 불제자다운 삶과 건강한 군생활을 당부했다.월인 스님은 “동진출가에 70여년 부처님 가르침 새기며 전법하고 있고, 죽는 날까지 전법의 원력은 다함이 없을 것”이라며 “수계를 통해 불제자로 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공모한 ‘2024 제4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에서 옥맹선 작가의 ‘화엄매의 자태’가 조계종 총무원장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화엄사가 발표한 ‘2024 제4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에 따르면 조계종 총무원장상인 전문작가사진부문 대상에 옥맹선 작가의 ‘화엄매의 자태’, 조계종 제19교구장상인 휴대폰카메라사진부문 대상에는 김동희 씨의 ‘화엄매 야경 반영’이 각각 선정됐다. 총무원장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 및 화엄사 템플스테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올해도 동국대 건학위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화엄사는 2022년 1월과 2023년 4월에 지역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3기 장학생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추가로 수여했다.동국대 건학위원회(건학위원장 돈관 스님, 이하 건학위)는 4월 24일 동국대 본관 건학위 회의실에서 ‘제62회, 화엄사 3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 사
강화 청련사 주지에 지묵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4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지묵 스님에게 직할교구 청련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진우 스님은 “강화도 청련사를 포교도량으로 잘 가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게 노력해달라”며 “지묵 스님은 종단 경험도 많고, 선원에서 오래 정진한 경험도 있기에 다방면에서 포교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묵 스님은 원효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해인사승가대학,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고불총림선원, 덕숭총림선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경찰불자들이 부처님 법을 등불로 삼아 국민에게 봉사하고 안락한 일상을 안겨주는 경찰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경찰청 경승실과 불교회는 4월 23일 서울경찰청 대강당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서울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봉은사 주지)을 비롯해 서울청 및 경찰서 경승단과 포교원 스님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 정병권 경무부장 등 경찰 지휘부, 서울경찰청 불교회장 이연재 안보수사과장, 박희태
선운사가 고창포교당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어린이‧청소년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조계종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 고창포교당(주지 수찬 스님)은 4월 23일 선운교육문화회관(선운사 고창포교당) 3층 법당에서 ‘선운사 고창포교당 숫타니파타회 발대식’을 봉행했다.발대식에는 선운사 고창포교당 주지 수찬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원 태효(문수사), 내장사 주지 대원, 강천사 주지 심학,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해봉, 선운사 총무국장 현적, 국제포교사회장 정해 스님 등 스님들과 최은서 숫타니파타회장, 윤종기
불자기업 주식회사 복성산업개발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지역 사찰에 백미를 전달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다.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은 4월 23일 광주시 광산구 화엄사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 스님)을 찾아 ‘광산구 취약계층지원-자비나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백미 자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을 비롯해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 전문순 부회장, 이경희 혁신금속 사장, 전병호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신도회장 등이 동참했다. 복성산업개발은 화엄사빛고을포교원에 광주 지역에서 소외받거나 어려운 취약계층을
전북특별자치도봉축위원회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기원탑 점등식으로 봉축행사의 막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일원 스님, 진성 스님. 이하 전북봉축위)는 4월 21일 전주역 마중길 분수대광장에서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점등식은 식전 공연인 전북무형문화재 제18호 전라북도영산작법보존회(회장 영산 스님)의 영산재 시연으로 시작됐다. 점등식에는 공동위원장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전북종무원 부원장 현진
장애인 불자 모임 보리수아래(대표 최명숙)가 4월 20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작은 토론회-장애인의 날, 마음 열어 대화하기’를 개최했다. 불교계에서 장애인들의 활동 및 인식 현황과 사회 변화 속에서 대중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조계종 장애인전법단장 해성 스님과 포교사단 전문포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토론회는 장애인의 마음알기,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희망을 만들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보리수아래 회원 장애인들이 직장생활, 자녀와 가정, 신행활동 등 이야기를 풀어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종 포교원, 경찰전법단, 경찰청 불교회가 4월 22일 경찰청 로비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 참석한 경찰불자들은 “마음의 평화와 안전한 세상을 성취하고 국민의 부름에 당당히 응답하는 호법신장이 될 것”이라고 서원했다.법회에는 경승단 총재이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경찰청 경승실장이자 경찰전법단장 원명 스님(조계사 주지),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 경찰청 경승단 스님들, 윤희근 경찰청장, 김수환 차장, 경찰청 불교회장 김봉식 수사국장 등 경찰관계자와 신도 등 2
“부모님을 따라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사찰을 찾았습니다. 어린이 법회와 청소년 법회에 참석하며 성장한 덕분에 스님들과도 친숙했고 불교는 삶 자체에서 익숙한 문화가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지순례를 안내하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자 노력하는 불자입니다.”윤지홍 불타여행사 대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성지순례를 안내하는 불교전문여행사를 이끌게 됐다. 모친인 조경희(선덕화) 고문으로부터 관련 업무를 세세하게 배운 윤 대표는 어려서부터 맺은 불교 인연이 성지순례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불타여행사는 2013년 설립됐다
천년고찰 창원 성주사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천진불과 대학생이 동참하는 삼보일배 정진을 통해 수행과 포교를 발원했다.성주사(주지 법안 스님)는 4월 13일 경내 일주문에서 대웅전까지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삼보일배 정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불교대학 및 불모학당 재학생, 동문 포교사와 창원대 불교학생회, 신도가족 어린이 등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은 “탐욕과 어리석음, 분노를 내려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며 몸을 낮추다 보면 우리 마음이 깨끗해지고, 한 사
조계종 소의 경전인 ‘금강경’을 매일 합송한 1년의 정진을 회향하는 법석이 부산 장산 대원각사에서 펼쳐졌다. 대원각사(회주 안도 스님)는 4월 13일 경내에서 ‘제1회 금강경 합송 기도 회향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금정총림 방장 정여 대종사, 대원각사 회주 안도 스님, 김영신 반야선원 포교사회장, 박종안 포교사단 부단장, 김옥희 통도사 포교사회장, 정분남 부산여성불자회장, 박유순 신라문화원장, 반야선원 보리수회(회장 손승수) 소속 회원 불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금정총림 방장 정여 대종사는 법어에서 “‘금
“민들레 홀씨가 뿌려져 하나의 씨앗만 뿌리내린다고 해도 그 민들레는 또 수천 개의 홀씨를 만들어 낼겁니다. 법보시가 어디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법보신문은 부처님 경전과 스님들의 법문 등이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 신문을 보고 자신과 맞는 이야기를 찾게 된다면 하나의 민들레 홀씨가 꽃피우듯, 저처럼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이학주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고 수석교법사가 법보신문을 군법당, 교도소, 병원법당, 공공기관 등에 전하는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교육의 일선에서 적극적이고 참신한 활
청년 대학생 전법 활성화를 기치로 한국 불교계가 사활을 걸고 역량을 결집한 지 1년여가 흐른 지금,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때 200여 개에 달하던 불교동아리가 60여 개로 줄고 이마저도 명맥만 유지하는 곳이 적지 않았다. 종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젊은 층에 대한 포교가 어렵다는 말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하지만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가 각 대학마다 불자 모임, 동아리 창립을 위해 전법 기금, 장학금을 지원하며 적극 활동에 나서자 천지개벽에 가까운 변화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제11회 대한불교조계종신행수기 및 발원문 공모대 상 | 조계종 신도증을 지닌 불자원 고 분 량 | 신행수기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A4용지 4장 내외) 발 원 문 분량 제한 없음접 수 기 간 | 2024년 4월 1일 ~ 4월 24일시 상 식 | 6월 중접수 · 문의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 19, A동 1501호 법보신문사 02)725-7014, sugi@beopbo.com ※응모한 원고는 일체반환하지 않으며 수기 작품에 관한 출판권은 법보신문에 있습니다.시상내역 | 신행수기 부문 총무원장상(1명, 상금 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