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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 대종사 20주기 추모다례재

  • 교계
  • 입력 2017.09.29 16:58
  • 수정 2017.09.29 18:17
  • 댓글 0

9월24일 불국사 무설전서
사부대중 500여명 동참

성림당 월산 대종사 입적20주기 추모다례재가 9월24일 경주 불국사(주지 종우스님) 무설전에서 봉행됐다. 수덕사 방장 설정, 조계종 원로의원 월탄·대원, 불국사 회주 성타, 관장 종상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 성림당 월산 대종사 입적20주기 추모다례재가 9월24일 경주 불국사 무설전에서 봉행됐다.

추모다례재는 축원, 문도 대표 인사말, 생전 육성법어, 헌향 한다, 종사영반, 부도탑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불국사 회주이자 문도대표인 성타 스님은 참석한 스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오늘 이 자리는 성림당 월산 대종사를 추모하고 스스로의 수행 생활이 어디 쯤 와있는지 반조하는 계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1943년 금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월산 스님은 ‘이뭐꼬’ 화두를 참구하며 수많은 후학들을 길러냈다. 특히 스님은 1988년 ‘존경진리, 굴복아만, 공명정대’를 기치로 ‘법보신문’을 창간, 불교계 문서 포교에 큰 획을 그었다.

월산스님은 1997년 9월6일 ‘일생을 돌고 돌았으나 한 걸음도 옮긴바 없나니, 본래 그 자리는 하늘땅보다 먼저 이니라’ 라는 게송을 남기고 불국선원 염화실에서 원적에 들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10호 / 2017년 10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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