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묵혜자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 선묵혜자 스님)가 3월31일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를 찾아 평화의 불을 밝혔다.
108순례회원 500여명은 경내 극락보전에서 법회<사진>를 봉행하고 가정과 남북의 평화를 발원했다. 선묵혜자 스님은 법문에서 “고통과 불행을 탓하지 말라”며 “그 불행으로 인해 부처님을 찾게 되니 불행 또한 인생의 선지식”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회는 선묵해자 스님의 법문과 108기도, 축원, 평화의불점안식, 표시석 제막,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35호 / 2018년 4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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