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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재민돕기’ 강원불교계 동참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道발전 법회서 800만원 전달

강원도 지역 스님들이 지역 내 산불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불교연합회는 5월 2일 남북정상회담 및 강원도민 발전을 기원하는 법회를 열고 화재 의연금 800만원을 강원도 김진선 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법회가 끝난 뒤 대형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을 돕기 위한 서월을 한 뒤 현장에서 모금한 것으로 스님과 재가자 200여 명이 동참했다. 또 월정사의 경우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행사비용을 줄여 마련한 200여 만원을 가지고 나와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월정사 주지 현해 스님, 신흥사 부주지 마근 스님, 강원도 김진선 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월정사 주지 현해 스님의 법어와 헌화, 관불 의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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