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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육주사 주말마다 '일일 출가 정진교실' 운용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부산 육주사(주지 현엽스님)가 매주 주말마다 '일일 출가 정진'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어 불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행·정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주기 실시되고 있는일일 출가 정진은 매주 토일일 오후 8시부터 일요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일일 출가 정진 프로그램은 출가의식, 수행, 발우공양, 운력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월간 프로그램은 첫째주 선수행, 둘째주 주력수행, 셋째주 간경수행, 넷째주 참회수행 등으로 계획돼 있다.

육주사 주지 현엽스님은 "의식 중심의 불교를 생활 중심의 불교로 전환시키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용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정확한 수행방법과 교리를익힘으로써 올바른 불교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일일 출가 정진에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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