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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도회등 '태화쇼핑 살리기'운동 전개

기자명 법보신문

"불자기업 살립시다"한 목소리

부산지역의 대표적 불자기업인 (주)태화쇼핑(대표이사 김정태) 부도사태와관련,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와 부산불교실업인회 등지역불자들이 불자기업 살리기 운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6월20일 '(주)태화쇼핑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협조 요청' 탄원서를 법원 등 관계기관에 제출하고 '태화쇼핑이 신청한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이 조속한 시일내에 받아들여져 법정관리를 통한 경영정상화가 이루어 지길 기원한다'고 요청했다.

부산불교실업인회(회장 김정태) 회원 1백76명도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주)태화쇼핑이 부도를 낸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태화쇼핑의 법정관리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촉구하기위해 부산지방법원과제1금융권인 부산은행 동남은행 및 각 언론기관에 탄원서를 6월23일 제출했다.

한편 태화쇼핑은 6월17일 제1금융권에 1천7백억원, 제2금융권 8백억원 등 총 2천5백억원의 부도를 낸 상태로 현재 법정관리를 신청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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