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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여름학교' 7월 중순부터 실시

기자명 법보신문

개구쟁이들의 '동심 불심'

각 사찰 어린이 법회가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 불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7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올해 ‘여름학교'의 특징은 예년과 비교해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증가했으며 여름학교와 캠프를 분리해서 실시하는 사찰 어린이 법회가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여름캠프의 주요프로그램 중에는 전국의 불교문화 유적 탐사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어린이 불자들에게 불심(佛心)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사찰 어린이 법회 지도교사들에 따르면 접수 마감 일자를 공고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불자들의 문의가 6월 말부터 쇄도하고 있다며 예년의 경우 당일 접수를 받았지만 올해는 예약 접수만으로 정원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산 원각사 어린이 법회는 올해 처음으로 남원 실상사 어린이 법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합 여름캠프를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원각사와 실상사 어린이 법회는 연합 여름캠프에서 문화유적답사, 지리산 계곡 탐사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운용할 방침이다. 조계사어린이 법회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여름학교를 조계사내 불교회관에서 실시한다. 조계사 어린이 법회는 여름학교를 마친 후7월 28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설악산 신흥사에서 역사 문화답사를 다녀올 계획이다. 광주 선덕사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 5차 수행학교'를 ‘열린 마음, 향기로운 삶'이란 주제로 실시한다. 선덕사는 △야간탐험 △명상체험 △발우공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불자들에게 불교적인 심성을 고취시킬 복안이다. 각 사찰 어린이법회의 여름학교 일정은 대부분 4박 5일이며 동참비는 2∼5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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