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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천일기도 500일 입재날 생명존중 실천

  • 교계
  • 입력 2018.06.28 20:27
  • 호수 1446
  • 댓글 0

수암사, 6월23일 방생법회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는 6월23일 충남 대호방조제 인근 서해 위 유람선을 개조한 해상법당에서 용왕대재 및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는 6월23일 충남 대호방조제 인근 서해 위 유람선을 개조한 해상법당에서 용왕대재 및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지장천일기도도량 아산 수암사가 지장기도 500일 입재 날을 맞이해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해 화제다.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는 6월23일 충남 대호방조제 인근 서해 위 유람선을 개조한 해상법당에서 용왕대재 및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100일씩 입재와 회향을 반복하는 지장천일기도가 400일을 회향하는 날이자 500일로 접어드는 날이었다.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해 우럭을 방생하며 생명존중 실천을 발원했다.

혜정 스님은 “불자들이 지켜야 할 오계 중 첫 번째가 바로 불살생”이라며 “살아있는 생명을 존중하는 것 외에도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도 적극적인 불살생”이라고 강조했다. 유석근 신도회장도 “험난한 세상에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일도 큰 의미의 방생”이라며 “단순히 물고기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육식을 줄이는 실천이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혜정 스님은 동참 불자들에게 ‘만화 지장경’과 단주를 선물했으며, 사부대중은 인근 천년고찰 영랑사 순례를 끝으로 방생법회를 회향했다.

한편 방생법회에는 수암사 주지 혜정, 진주 금강사 주지 도겸 스님과 유석근 수암사 신도회장 등이 동참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46호 / 2018년 7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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