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인 청도 운문사(주지 진광 스님)가 9월16일 경내 대웅전에서 오백나한과 함께하는 백일기도 입재식<사진>과 신도회 출범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운문사 회주 명성, 학장 일진, 주지 진광 스님과 박순곤 운문사신도회장 등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주지 진광 스님은 “어려움이 많을수록 부처님 가르침에 의지해야 한다”며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고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면 오백나한님과 늘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순곤 운문사신도회장은 오백나한 백일기도에 동참한 신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신도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신도회가 되어 운문사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57호 / 2018년 9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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