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단장 여갑동)은 12월15일 천안 아이비웨딩에서 ‘2018년 포교사단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원 포교국장 보연 스님과 각원사 주지 대원, 마곡사 포교국장 경률,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일로 스님을 비롯해 한성웅 포교사단 수석부단장 등 150여명의 포교사들이 동참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보연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바쁘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묵묵히 정진하며 불법포교에 앞장서신 여러분들의 신심과 수행 그리고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기해년에도 포교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갑동 단장은 “포교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 부처님처럼 살겠다’는 서원과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의 괴로움과 함께하겠다’는 대비원력을 세운 자비보살이자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라 할 수 있다”며 “더 깊은 신심과 열정으로 전법과 포교활동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지역단 이길성 포교사가 불교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포교사단 총재상을, 유윤정 포교사가 포교사단장상을, 김명철·정성용·엄명섭·유민형·성기양·오영희 포교사가 단장상을 수상했다.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은 포교사단 발전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70호 / 2018년 1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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