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불교사암연합회(이하 안동사암연) 신임 회장에 안동 봉정사 주지 도륜 스님이 취임했다. 안동사암연은 9월21일 봉정사에서 회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전임회장 등운, 신임회장 도륜, 봉황사 주지 태원 스님을 비롯해 이재업 안동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 김호석 안동시의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회장 도륜 스님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전임회장 스님의 원력을 이어 받아 안동사암연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도륜 스님은 전임회장 등운 스님에게 공로패를 전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륜 스님은 부석사 근일 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했으며 조계종 장애인 전법단장, 안동 봉정사 주지, 조계종 소청심사위원, 고운청소년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06호 / 2019년 10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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