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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동문, 학교 발전기금 전달

  • 교계
  • 입력 2020.11.02 13:51
  • 수정 2020.11.02 13:55
  • 호수 1560
  • 댓글 0

10월28일, 이재동 수석부회장 2000만 원
현도 스님 200만·장성숙 법무사 500만 원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동문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대학원 발전을 위한 기금을 보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는 10월2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 홀에서 ‘동국대 불교문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이재동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태금 대표이사)이 학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동문 현도 스님이 200만 원, 재가동문 장성숙 법무사가 500만 원을 각각 학교 측에 전달하며 불교문화대학원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사무총장 상우 스님도 참석했다.

이재동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대학원 시절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고 이 소중한 인연을 학교발전을 위해 회향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며 “불교문화대학과 대학원이 불교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각종 장학사업과 특성화 사업을 펼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러 가지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큰 보시를 해주신 동문 스님과 불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불국토를 향한 염원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해주신 동문의 뜻을 새기며 불교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은 불교와 불교 문화를 오늘날 다시 계승해 학문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2001년 개원됐다. 불교의 지혜와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불교학과(불교학전공,선학전공), 불교예술학과(국악전공, 불교미술전공,선서화예술전공), 생사문화학과, 불교풍수문화학과, 불교상담학과, 다도학과, 국제불교영어학과 등 7개 학과에 총 10개 전공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문적 학문 연구와 실천적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60호 / 2020년 11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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