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에 용주 스님이 임명됐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4월1일 오전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용주 스님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범해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시대에 맞는 포교방법을 연구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용주 스님은 “원장스님의 당부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용주 스님은 원행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6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1년 송광사에서 범룡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벽송사 벽송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총무원 문화국장,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총무원 홍보국장, 총무원 기획국장을 역임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80호 / 2021년 4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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