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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마을 후원자 증가세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IMF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소쩍새마을 후원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소쩍새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승가원 법인사무국이 '96년 3월부터 '99년 2월까지 가입한 신규후원자 9,721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기간별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관리 체제에 들어간 시기를 전후한 '97년10월부터 '98년 3월까지 3,017명의 후원자가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3년 동안 가입한 신규후원자의 1/3에 해당하는 수치. 그러나 IMF의 여파가 개인과 가정에 직접 미치기 시작한 '98년 5월 이후부터는 신규 후원자 수가 대폭 감소해 월 140명 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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