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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독자-승가원 양영숙 대리

기자명 법보신문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깊이있는 기획 위주의 보도 중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회계를 관리하고 있는 양영숙(32) 대리. 양 대리는 서울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등 교계 복지기관에서 4년간 근무하면서 〈법보신문〉을 비롯한 언론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 95년 6월 승가원 부설 소쩍새 마을이 ‘일력 사건'에 휘말리면서 후원자가 급격히 줄어들었을 뿐만아니라 요즈음에도 당시의 사건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의 전화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 대리는 교계 언론사의 제일의 역할을 삼보(三寶) 외호와 교권 수호라고 강조한다.

“〈법보신문〉이 불교계 다른 신문 보다 앞선 점은 특정 사건에 대한 심층취재에 강하다는 것입니다. 96년 훼불 및 잇따른 사찰방화 사건을 밀도있고 정확하게 보도, 불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줬다고 생각합니다.”

승가원 후원금 관리, 소쩍새 마을 봉사 활동 등 평소 눈코 뜰새없이 바쁜양 대리지만 〈법보신문〉에 게재되는 문화재나 복지, 출판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는 일만큼은 잊지 않는다. 교계 복지기관 현황이나 불교 문화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출판면을 꼼꼼히 읽으면 불교서적을 구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법보신문〉을 통해 교계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법보신문〉만이 지니고 있는 또 다른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냉철한 비판정신을 담은 ‘사설', ‘시평'과 도법 스님의 불교계의 잘못된 점을 꼬집는‘칼럼'란을 읽으면 한국불교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이나 역할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양 대리는 “단편적인 행사성 위주의 보도보다는 깊이있는 기획 위주의 보도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교계 복지기관은 물론 다른 종교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지기관들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법보신문〉을 비롯한 교계 언론사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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