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년의 숨결이 잔잔한 낡은 절을 스님께선 원력과 신심으로 중창불사에최선을 다하셨다. 본사와 설득력있게 호소해서 불사 허락을 겨우 맡으시고또한 재정면에선 오천만원의 작은 금액으로 불사를 시작하셨다.
관음사 전사부대중이 중창불사에 온 심혈을 기우려 삼천불과 만등불사 화주에 불사와 더불어 성불의 길도 한걸음 한걸음씩 걸음마하는 눈물겨운불사가 지금도마무리가 덜 되어 원만회향의 기도가 늘 메아리친다.
참회도량 교육도량인 관음사는 도심의 어우러짐과 산중사찰의 조화가 잘이뤄져 한폭의 만다라가 늘 부처님의 소중한 인연들을 말없이 미소로 일체중생을 기다리며 그 가운데 종연스님께선 시내 전 지역을 18법등으로 구분하여 가정법회를 활성화시켜 정착되어 있으며, 우리문화 배움터인 관음문화원을 개설하여 불교교양대학, 수요법당, 국악교실, 서예등 다양한 방법으로불법 전파와 홍보에 스님께선 몸과 마음을 부처님께 던지신 삶을 영위하고계신듯싶다.
불교 교양대학이 씨를뿌려 올 3월이면 법인 교육도량으로서 체계적인 불교공부를 펼 "호남 불교 대학"이 2년제로 입학식을 앞두고 있다. 우리 관음사 사부대중 한분한분께서 불사에 동참하시어 지금의 이 훌륭한 도량이 장엄되었음에 주지스님과 더불어 환희와 축복의 눈물이…
스님께선 늘 불제자로서 올바른 신행생활을 하고 있는가 반문해보시며 수행자의 철저한 길을 가시고 계신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종연스님께서 출가이후 가장 험난했고 크게 기뻤던 시간들이 이곳 관음사에 흠뻑 배어있으리라본다.
스님께선 고행을 마다 않으시고 일부러 껴안으며 포교와 대중불교, 생활불교의 전파와 진취적인 현대에 맞는 법회를 위해 밤잠 못 이루시며 연구를거듭하신 분이 종연스님이다.
깊고 넓은 대자대비의 대승보살도의 행원력으로 중생의 고를 무겁다 않고짊어지고 총총이 오늘도 광주 한 중심가에서 스님께선…
감히 종연주지스님에 대해 글을 쓴다는게 선무 벅차고 미혹한 내가 스님게 이글이 누가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할때까지 세세생생 보살도의 길에서.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참회도량 관음사 문화원 하심 이명숙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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