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동안 조언을 해온 입장이었는데이제는 책임자가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원허스님 영암스님 자운스님에 이어 역경원장이 된 월운스님은 대강백이던 운허스님의 상좌로, 57~61년 통도사 강사를 거쳐 67년부터 동국역경원 역경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중앙승가대 교수로 내년 2월정년퇴임할 예정이다.
"역경인력 양성, 재정확보, 역경의 질 향상, 역경원 서적의 활발한 유통등을 앞으로 실현해야 할 과제로 봅니다."
스님은 이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단과 신도들의 역경에 대한 깊은관심이 요구된다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역경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월운스님은 그동안 봉선사에서 불경서당을 운영, 후학양성에 진력해 왔으며 각종 경전들의 번역작업도 활발히 추진해와 역경원장으로서는 적임자라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최승천 기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