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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기자명 법보신문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승려의 무속행위광고 불교위상 추락시킨다

법보신문사 독자투고란 담당자님께

삼보에 귀의 하옵고

다름이 아니오라 각종단 큰스님 들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몇몇 일간지 광고란에 정다운이라는 사람이(내가 알기로는 승적을 박탈당했다고 알고 있음) 승려행세를 하면서 뭇중생들을 대상으로 사주관상등 미신내지 무속행위를 하면서 마치 자신이 대단한 스님인것처럼 광고하고 불교의 위상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현 상황이 이러할진데 종단의 지도자급 스님들께서는 무엇을 하시는지요?

불자의 한사람으로서 무척 답답합니다.

조속히 대책을 세우셔서 제재를 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요.


<인천 동구 송림5동64-7/2 삼광>



-교계 신문 홍보 절실 독자마당 지면늘려야

먼저 법보신문 종사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우연하게법보신문을 보았습니다. 불교신문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참고맙더군요.

불교신문 홍보를 하여 많은 불자가 신문을 보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모든 불자님께서 불교신문을 보도록 하는 홍보가 중요한 것같습니다. 신문이 발간되는것 조차 모르는 불자님이 많습니다. 그래서불교계의 눈, 귀 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또, 독자마당에 게제할수 있는 지면과 횟수를 늘려주었으면 합니다. 모든 구독자가 항상 참여할수 있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모든 불자님께서 사찰을 다니다 보면은 독자마당에 투고할 게제거리가 무척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법보신문 여러분의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대구시 서구 원대동 3가 1434-4/김기연>



-거리에서 스님보면 환희심 가짜라도 만남의 인연

도봉산 만월암에 다니다보면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게 된다.

석계역에 늘 만나는 남매가 있다. 10세안밖의 아이들이 전철안에서 껌을팔며 구걸행위를 한다. 한번은 전철안에 50대 중반의 아저씨가 그 남매를호되게 나무라며 껌을 못팔게 하며 껌가방을 뺏아 던져 버리는 것이다. 그아이들이 껌을 팔아 그돈을 무엇에 쓰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나이에 학교는 안가고 껌을 팔때는 사정이 뻔할것이다. 전철밖으로 내쫓는 아저씨를보니 동냥을 안주면 그만이지 쪽박을 왜 깨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등산로를 가다보면 으례 한두분 스님이 거리에서 불전함을 놓고 염불이나 절을하고 계신다.

난 적은 돈이나마 늘 넣으면 같이 가는 도반은 왜 가짜한테 시주하냐고핀잔을 준다. 그곳 뿐이 아니고 거리를 다니다보면 시장 전철역등에서탁발하시는 스님을 종종보게 된다. 솔직히 난 스님을 보면 환희심이 일어난다.

많은 사람들은 그분들을 가짜라며 보시는 커녕 오히려 안좋게 생각한다.그래서 법보신문에도 이런 분들을 교계차원에서 단속을 해야 한다는 글이독자마당에 종종 실리게 된다. 그러나 난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거리에서수행을 하신다고 생각한다. 설혹 가짜라면 어떤가 자신과의 만남도 인연에 의한것 아닌가. 나의 잘못된 불교관 일까? 범사에 감사하며 모든것은 일체유심조라고 하듯이.


<강동구 성내2동 140 대농주택나동304호/안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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