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전국의 불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며 참가방법을 홍보해오고 있는 이 법사는 "신심이 굳센 이들이 아무래도 장기기증에 흔쾌히 참여한다."면서 나름대로 파악한 장기기증과 불심의 상관관계를 전했다.
불교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장기기증 운동을 직접 지휘해온 이 법사는전문인 부족, 장기기증자와 받을사람의 연결에 이르기까지 숱한 어려움을겪어왔다.
이 법사가 그중 제일 안타깝게 여긴 것은 기증 받을 환자가 이식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수술을 포기할 때이다.
"교계의 장기기증운동이 홍보가 덜돼 기증자와 받을 사람의 연결도 쉽지않았지만 적잖은 환자들이 오랜 투병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이에대한 지원도 절실하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mkklm@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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