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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 공연 봇물

기자명 유권준
대한불자가수회(회장 명국환)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 힘찬 발걸음으로뛰기시작했다.

불자가수회는 6월말까지 공연법회계획을 이미 완료시키는등 활발한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불자가수회 지도법사 지연스님이 경기도 이천의 땅 3천여평을 기증해 자체 법당마련의 길이 열리면서 가능해진 것으로 현재 각종행사등을 통해 신행활동과 기금마련을 병행하고 있다.

이 유진(불자가수회 총무)씨는 "지금까지 계획되고 진행된 다양한 행사의추진을 통해 법당건립은 물론 불자가수들 사이의 단합과 화합에도 큰도움이 되고 있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현재 불자가수회는 6월말까지 ▲서울 구치소공연(한명숙, 머루와 다래,이유진, 편승엽, 3월 25일) ▲부여 오덕사 수륙제 행사(명국환, 성민호,3월 26일) ▲진주 경남 문화예술회관 법회 공연(김흥국, 양수경, 이유진출연, 4월3일) ▲대구 청년불자 초파일 행사(이승철, 이연경, 양수경 4월중순) ▲청 주 원리사대법회(김병조, 장미화, 이자연, 정종숙, 4월 22일)▲부산 삼광사 경로잔치(남진, 진미령, 나훈아 5월초) ▲봉은사 초파일행사 전야제공연(명국환, 김흥국, 한명숙, 남강수, 5월 17일) ▲수덕사바자회(김흥국, 이은하, 5월 2일) 등이고, 각 사찰의 법회공연등을 포함시키면 거의 1주일에 2, 3회씩 공연과 법회를 갖는 것이다.

이 공연법회들은 찬불가와 가수들의 가요, 불자들과의 대화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공연 개런티중의 30~50%가 법당건립비로써 적립되고있다.

이러한 법회공연활동뿐 아니라 매주 일요일 관적사(주지 지연스님)에서일반 불자들과 함께 불자가수회 법회를 갖고 있기도 하다.

창립한지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불자가수회의 이러한 노력은 불가회총무 이유진씨의헌신적인 노력과 회원들의 참여속에 이루어지고 있는데이번 초파일에는 연예인들의 정성을 모아 연등을 달 계획도 갖고 있다고.

법당마련을 위한 불자가수들의 노력에 가끔씩 `보시'라는 명목으로무조건적인 출연을 요구하는 곳도 있어 속상할 때도 많다는 이유진 총무는"그러나 나쁜 뜻은 아닐 것"이라며 분주히 공연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유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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