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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

기자명 김형규
불교방송은 6월 8일부터 대대적인 춘 ·하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제작비 절감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이번개편은 시간단위의 프로그램을 줄이고 분 단위로 프로그램 수를 대폭 늘려청쥐자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특히 요란한 진행이나 비 불교적인 내용을 최대한 자제해 차분한 진행과 명상적인 내용으로 종교방송의 맛을 더하고 있다.

매일 오후 6시 15분부터 1 ·2부로 진행되던 `김양일의 시사매거진'과 밤9시 5분부터 1 ·2부로 방송되던 청소년 프로 `최은경의 음악세상'을 각각`BBS 뉴스리포트'와 `밤의 창가에서'로 축소 개편한 것외에 폐지되는 프로그램없이 10여개의 프로그램을 더 신설한 이번 개편에서 불교방송이 가장기대를 거는 프로그램은 `행복 스튜디오 ○○○입니다(낮 11시 10분∼12시)'와 `BBS 뉴스 리포트(저녁 7시∼8시)', 그리고 `전정봉의 신경영, 성공시대(일요일 저녁 7시 5분∼8시)' 등. `행복 스튜디오 ○○○입니다'는 IMF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정과 사회생활의 애환 등을 편지와 전화 등을 통해들어보고 행복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침일과를 마친가정주부와 실직자들을 주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이다. 또 불교방송 보도팀의회심작 `BBS 뉴스리포트'는 발빠른 진행형식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분석과해설을 통한 본격 와이드뉴스 프로그램. 퇴근길 직장인들의 인기프로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이와함께 일요일 저녁 7시부터 55분간 방송되는 `전정봉의 신경영, 성공시대'는 IMF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는 불자기업인들을 초빙해 경영전력과 노하우를 알아보는 본격 경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경제지식 제공과 더불어 기업의 협찬과 광고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외에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진리의 향기'와각 지방국을 연결, 고향 소식을 전하는 `전국연결 620' 등도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양제작팀장 김학주차장은 “이번 프로그램 개편의 특징은 포교 프로그램의 다변화와 시사, 교양프로그램의 활성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프로듀서와 아나운서를 포함해 모든 구성원들이 현장취재는 물론 원고작성과 진행까지 1인 3역을 맡게 되며 담당 프로듀서가 청취율과 반응 등을 책임지는 책임 프로듀서제를 도입해 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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