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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대상 수상 서울지구 최윤선 회장

기자명 이재형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청년회 연대·신심강화에 주력”

“큰 변화는 작은 노력에서 시작됩니다. 각 사찰 청년회원들이 수행과 포교에 힘쓰고 대중을 바르게 이끌어야 합니다. 그 때 불국정토는구호가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이상대)가 개최한 제17회 전국불교청년대회에서 불교청년 대상을 받은 서울지구청년회 최윤선(36) 회장은 “청년불자가 바르게 생각하고 실천할 때 불교가 바로 설 수 있다”며 “모든청년불자들이 부처님의 제자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생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월 서울지구 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민속대동제, 체육대회, 서울지구 불교청년대회, 공동 봉사활동, 지회장 간담회 등을 통해서울지역 청년불자들의 화합을 다지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97 전국불교청년대회를 서울지구가 주관하면서 청년불자에게 전통문화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전보다 청년회의 활동이 많이 위축된 것 같습니다. 가벼움을 추구하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이럴때일수록 청년불자들이 진실된 삶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을 변화시켜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지구청년회는 현재 서울지역 22개 사찰 소속 1천여 명의 회원이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회원들의 신앙심 고취와 사회활동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서울지역 청년불교의 결속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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