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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국보《대반야경》 도난 주장

기자명 법보신문
95년 3월10일 국보 제284호로 지정된 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제 162, 170, 463권에 대해 일본 문화청과 외무성은 94년 7월 나가사키현 안국사에서 도난당한 일본 중요문화재와 흡사하다며 한국측에 조사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6월29일 보도했다. 일본문화청은 한국이 국보로 지정한 《대반야경》의 사진을 도난당한 일본의 《대반야경》과 대조한 결과, 얼룩이나 문자의 비백 등이 매우 유사해 이 경전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 한국으로 건너가 국보로 지정됐을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화재관리국은 국보로 지정된 《대반야바라밀다경》 162권끝에 적힌 묵서에서는 일본 안국사가 소장한 것에는 없는 간행연도가나나타 있는 등 일본이 도난당한 것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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