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국미술사학회 제108회 월례연구발표회에서 충북대 김춘실씨는 `고려 전기 충청지역 석불양식의 전개와 특징'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고려 호족세력의 득세이후 왕권 강화라는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충청지역에 거불(巨佛)조성이 유행했다고 밝히며 개태사, 관촉사, 미륵리 사지의 석불들은 왕실과 관련된 호국사찰의 불상들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월례학술 발표회에서는 서울대 이주형씨의 `간다라 불보살상의몇가지 양식적 유형'과 동국대 김형권씨의 `청말(淸末) 상해지역 화풍이 조선말, 근대회화에 미친 영향'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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