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황지 3동 본적사 석탑과 소도동 백단사 비로자나불상등 성보문화재 2점을 문화재로 지정해 줄 것을 도에 신청했다.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추정되는 본적사 석탑은 40여년전 붕괴돼 방치되어 오다가 최근 석탑 부재를 수거해 지난 4월 태백석탄박물관에 보관, 조만간 복원할 계획이다. 특히 석탑지 인근에서는 다량의 귀면와와보상화문의 기와가 수거되기도 했다.
백단사 비로자나불상은 광배와 석불이 함께 조각된 여의보주형 불상으로 고려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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