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자불전硏, 예산 법륜사 소장 사진 디지털화

4월19일, 경내서 업무협약 체결
불교의식·내포영산대재 사진 등

법륜사 주지 보명 스님과 황상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교수가 4월19일 법륜사 경내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진명 스님)와 예산 법륜사(주지 보명 스님)가 근현대 불교문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륜사 주지 보명 스님과 황상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교수는 4월19일 경내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 법륜사가 소장한 근현대 불교문화 사진 자료를 디지털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법륜사는 1930년대 만공 스님 관련 인화사진과 1930~1950년대 불교행사 관련 사진자료를 전자불전연구소에 제공한다.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는 전달받은 자료를 디지털화해 근현대의 불교문화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지원 사업자로 선정, ‘한국의 근대불교문화 사진 아카이브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불교 역사·문화·사상이 담긴 근현대 사진을 수집·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다양한 키워드와 연관어로 검색 가능한 아카이브를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