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행수기 공모에 동참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하고 기도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부처님 법 안에서 날마다 좋은 날 만들어 가길 서원합니다.”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상을 수상한 김영심(상락화) 불자는 기도와 봉사로 행복한 삶을 살길 축원하는 인사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수상작 ‘밝고 맑은 마음으로’ 또한 기도와 봉사의 공덕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내용이다.
김영심 불자는 “화방사 종무소에서 사무장 소임을 맡고 있는데 에어컨이 필요했다”며 “혹시라도 당선이 되면 에어컨을 보시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부처님께서 서원 하나를 또 들어주셨다”고 웃음을 보였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86호 / 2021년 5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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