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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불자회 “전통문화 수호 위해 노력”

  • 교계
  • 입력 2021.05.25 18:42
  • 수정 2021.05.28 15:22
  • 호수 1587
  • 댓글 0

원행 스님, 5월25일 의원들 예방 받고
활동 격려…조상호 의원 공로패 수여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올해 2월 창립된 서울시의원 불자회인 ‘화엄회’ 의원들에게 전통문화 수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행 스님은 5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화엄회 의원들의 예방을 받고 활동을 격려했다.

원행 스님은 “조계종은 국가와 역할을 분담해 전통사찰과 문화재를 지키며 우리 문화의 전통을 지켜내는 일을 하고 있다”며 “불자의원들도 화합해 불교발전과 위상제고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기찬 회엄회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지켜내는 일은 스님들만의 일이 아닌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야 할 일”이라며 “서울 주요 사찰의 현안을 풀어내기 위해 화엄회 회원들과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원행 스님은 불자회 창립에 큰 역할을 한 조상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화엄회 지도법사 우봉 스님은 “전통사찰 유지 보수와 관련해 불합리한 규정들을 조례 개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불자의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불자의원들이 원만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화엄회 지도법사 우봉 스님, 조상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기찬 회엄회 회장, 경만선 간사, 임만균 총무 등 불자회 임원진 등이 배석했다. 올해 2월 창립한 서울시의원 불자회는 23명이 뜻을 함께하고 활동하고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87호 / 2021년 6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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